[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면장 강향임)이 독거노인에게 냉장고를 전달했다. 20일 경천면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고 있는 독거노인이 냉장고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냉장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85세의 독거노인으로 경천면에서는 그동안 밑반찬 지원, 식료품 지원, 이불세탁 등의 지원을 하고 있었다. 경천면은 안부 확인 전화를 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접하고 사례 사업비를 통해 냉장고를 지원했다. 어르신은 “혼자 사는 노인을 챙겨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향임 면장은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칫 음식물이 상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일찍 발견해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조영옥)가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비봉면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공무원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봉사에 참여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별로 지급처가 상이한 가운데 비봉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역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비봉면은 오는 26일까지 집중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이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시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몰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활동 및 안내를 맡기로 하고 요일별 2인1조로 편성해 일주일간 봉사하기로 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세정제를 제작, 무료 나눔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는 휴대용 손세정제를 300개를 제작해 지역 소외 계층을 찾아 무료로 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큐빌아파트의 함께하는 상관 공동체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구성된 주민 공동체로 작년부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반찬나눔 행사, 손마사지,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공동체 회원들은 그동안 아로마자격증, 친환경EM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손세정제를 만들어 나누는 재능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관지큐빌 아파트는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아파트 공동육아 돌봄 사업 △지역축제 △지역봉사활동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주희 공동체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공동체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올해 상관 지역에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관내 아파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이 봄꽃을 식재해 가로 환경을 개선했다. 13일 구이면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봄꽃 3000본을 식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 소재지 주변 50개 화분과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팬지, 페추니아 등을 식재해 활기찬 봄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이 가로변의 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아름다운사회재단이 완주군 상관면에 라면을 기탁해왔다. 13일 상관면(면장 이순덕)은 지난 9일 (사)아름다운사회재단(대표 소광)이 라면 10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아름다운사회재단은 소외된 치매노인들을 돕자는 뜻을 같이한 의사들이 모여 만든 재단이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코로나19로 경제적·심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 구이면에 소재한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10일 구이면은 최근 대정축산부산물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식비 및 생활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고 싶다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생필품지원은 라면, 휴지, 김, 참치, 두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기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관내 45개 경로당에 과일 등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다. 구이면 관계자는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농업경영인(회장 이희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10일 고산면은 농업경영인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희구 고산면농업경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준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주군 소양면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9일 소양면은 소양면 맞춤형복지팀, 완주경찰서,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오랜 병상생활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구로, 회의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신효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준 기관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면장 전진엽)이 코로나19 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일 고산면은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을 일괄적으로 정리한 유인물을 제작해 면사무소에 내방하는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주민 대상 코로나19 지원사업은 완주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고용노동부),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긴급지원제도, 아이돌봄쿠폰(보건복지부), 긴급재난지원금(기준마련 중) 등이 있다. 유인물에는 지원 사업명과 대상, 시기 및 지원조건, 지원액 등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지원책이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아 부처별 지원사업을 정리한 유인물을 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혜택이 궁금하다면 면사무소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독거노인 150명에게 색다른 도시락이 배달됐다. 9일 화산면은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에서 다양하게 구성된 도시락 150세트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산면 독거노인들에게 후원해줬다고 밝혔다. 경로당이 폐쇄된 이후 집에서 외롭게 식사하던 독거어르신들은 불고기, 비빔밥,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점심 도시락이 배달되면서 큰 호응을 보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외출도 힘들고, 입맛도 없어 같은 반찬에 밥을 먹는 날이 많았는데, 모처럼 외식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후원해주신 완주지역자활센터장님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푸드뱅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품과 물품을 기탁 받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체육공원 주변에 수양홍도화를 식재했다. 7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체육공원 주변에 수양홍도화 200여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수양홍도화 식재로 비봉면의 특색을 살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식재한 수양홍도화에 대한 지속적인 제초작업과 전지, 방제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양홍도화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예쁘게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