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일부 개강됐다. 3일 비봉면은 지난 2월부터 운영예정이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임시 중단되었다가 2일부터 홈패션과 한글교실을 시작으로 4일에는 스마트폰 강좌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부터 일부 개강하고, 수강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의 준수 및 시설방역담당을 지정해 정기적 소독을 실시한다. 비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8개 강좌에 250여명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면민들의 참여율이 무척 높으며,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강좌는 수강생이 30명으로 평균연령이 70세로 나타났다.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노래교실, 난타 스포츠댄스, 요가 등 모든 강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2일 화산면(면장 여기현)은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황호년)와 함께 지난 1일 화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입학이 미뤄진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필기구, 싸인펜, 연필깎기, 가위 등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학용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용품으로 준비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이 늦어진 상황에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학용품 세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황호년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선물이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화산초등학교에는 5명의 신입생 입학했으며 학용품 선물세트는 학교 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이순덕)이 관내 버스승강장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일 상관면은 최근 직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관내 버스 승강장의 광고물 제거, 쓰레기수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물청소도 함께 병행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승강장 내부 소독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방침에 따라 승강장 이용을 꺼려왔던 주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승강장을 이용하게 되었다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와 별도로 상관면은 지난 1월부터 학원, 마트, 상점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꾸준히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버스승강장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박분이)가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했다. 2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지난 1일 용복터널 부근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했다. 약 3000㎡ 부지에 김매기, 땅고르기, 상토뿌리기를 마친 후 나팔꽃, 석죽 등 봄꽃 3개종 3000여 본을 식재했다. 부녀회 회원들이 가꾼 화단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가 수시로 이뤄졌던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네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적인 열정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철 산불발생 제로(zero) 성과를 달성했다. 1일 운주면은 지난 1월 20일부터 133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정해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 태세를 펼쳐왔다고 밝혔다. 올해 운주면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초동 진화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공조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이 시행되면서 농업 부산물 또는 폐농자재를 불법 소각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람은 농민 공익수당 지급제외 대상자가 됨을 널리 홍보한 점도 산불 제로화에 기여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무원과 이장협의회의 지속적인 주민 계도와 홍보가 큰 도움이 됐다”며 “산불 감시원의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 단속이 혼연일체되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365일 24시간 증명 발급이 가능한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소양면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제증명 발급민원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행정에서 발급하고 있는 총86종의 대상증명서 중 지적도를 제외한 모든 증명이 발급가능하다. 특히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24시간 개방되어 필요에 따라 언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소양면민은 물론 인접지역 동상면민과 전주시민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제증명 발급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가족관계증명서와 등기부등본 등 법원관련 증명서는 법원의 시스템구축절차에 따라 2021년부터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봉동읍 주민들에게 5가지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농림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선도지구'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정보기술(ICT)을 접목해 농어촌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국비 18억5천만원, 민간부담금 6억2천만원, 군비 1억8천만원까지 총사업비 26억5천만원 규모로 대상지인 봉동읍 일대에 검증된 첨단 AI, 클라우드, IoT 기술을 적용해 '다 함께 열어가는 스마트 으뜸 빌리지' 서비스를 구축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의 어르신,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봉동읍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이는 AI스피커 135개를 보급해 AI 원격상담체계와 스마트 마을방송, 말벗서비스, 게임, 날씨안내, 라디오, 으뜸택시 호출 등을 구현하는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구축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윤·이순덕)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나눔 했다. 28일 상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15가구를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전달은 6개월간 지속될 예정으로 독거 취약계층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씨는 “남자 혼자 반찬을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려웠는데 반찬을 지원해주니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밑반찬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27일 봉동읍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6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나눔행사에는 배추김치, 꽈리고추새우볶음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회원들이 마을별로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정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각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목단마을(이장 김현봉)에서는 지난주 마을 20여명이 모여 마을 모정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현봉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어서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간중 마을(이장 김수철)에서도 주민 25여명이 메리골드, 백일홍, 페튜니아 꽃묘를 마을 모정 꽃밭에 심었다. 김수철 이장은 “10여년 간 마을 꽃 심기를 해왔는데, 올해 꽃 심기는 오랜만에 했던 야외활동이어서 더욱 뜻깊었고, 오늘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분들과 용진읍이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27일 완주군 이서면은 LX공간정보연구원이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LX공간정보연구원 관계자는 “적지만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역 내 교통안전도우미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