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 소재한 원진알미늄이 소양면에 라면을 기탁했다. 12일 소양면은 원진알미늄이 지난 11일 ‘소양면’ 50박스(200만원 상당)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원태연 원진알미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며 “같이 나누며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소양면을 위해 준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아름다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양면내 취약계층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비봉면 직원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12일 비봉면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고령 농가를 찾은 비봉면 직원들은 양파수확을 도왔다. 현재 농가들은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농번기 일손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에 손을 보탰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힘들여 기른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국산 농산물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꽃길을 깔았다. 11일 비봉면은 면사무소 입구에서부터 평치 경로당 인근 도로변 1km 가량을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도움을 얻어 메리골드 3000주를 식재했다. 이곳은 비봉 소재지 상가나 농가에서 상습적으로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가 쌓여있었지만 이날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고, 꽃을 식재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쓰레기 상습투기가 만연하는 비봉면 소재지 지역을 노인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말끔히 청소하고 꽃길을 가꿨다”며 “불법 투기를 사전에 근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봉면은 6월 한달을 영농폐기물 특별 지도점검 주간으로 정하고, 영농철 도로가에 불법으로 방치된 폐비닐 등 3톤가량을 위탁 처리한 바 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으로 온정을 전했다. 10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소원해진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총 5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더운 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반찬 전달과 함께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다시금 강조했다. 김종년 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은 단순히 이웃간 거리두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가운데 극복할 수 있음을 주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뜨거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지사협 위원분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과 헌신이 봉동읍 지역복지 발전의 기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수려한 산과 맑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방문객이 많은 완주군 운주면이 코로나19 선제대응에 나섰다. 10일 운주면은 여름철 행락객 방문에 대비해 운주면 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운주면 직원들은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40개소의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여름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각 업소에 배부한 소독약품으로 방문객이 오갈 때마다 소독을 하도록 당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지를 나눠주며 준수를 독려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방문객이 많은 여름철에도 운주면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이 민원인 친절응대를 다짐했다. 9일 비봉면은 주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처리, 친절한 태도 등 좀 더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지난 8일 민원응대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봉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교육은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 눈 마주치며 대화하기, 민원인에게 자리 권하기, 민원인과 언쟁 피하기, 안 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인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기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친절은 민원인의 마음을 여는 중요한 열쇠로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응대 방법을 숙지하고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자율방범대가 소양천 일대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9일 용진읍은 자율방범대가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삼례 내수면 자율공동체, 완주군민참여연대와 함께 소양천 산책로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진읍 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소양천 주변 산책로와 제방의 잡풀 및 관목을 제거했다. 이들은 이달 중 3회에 걸쳐 환경정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용진읍 자율방범대 배균섭 대장은 “무더위를 무릅쓰고 예초작업에 나서준 자율방범대와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등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군민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직원들이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9일 봉동읍은 신국섭 읍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지난 8일 율소리 봉담마을 400여평의 양파밭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찾은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농장주가 교통사고까지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고로 입원중인 농가는 일손이 없어 수확을 포기할 형편이었으나 읍사무소의 도움으로 양파를 수확 할 수 있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장효진 주무관은 ”날씨도 덥고 읍에서도 처리할 일이 많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줘 마음이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어려운 농가를 도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국섭 읍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농촌에서 부족한 노동력을 외국인 노동자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그마저도 여의치 못한 농가들의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운동에 참여해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에 소재한 경천농촌사랑학교(대표 김종촌)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 최봉구)와 함께 이불 빨래방을 운영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8일 경천면에 따르면 경천농촌사랑학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 중 세탁하기 힘든 이불을 세탁해주는 빨래방을 지난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취임한 김종촌 경천농촌사랑학교 대표이사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빨래방을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 도와줘 빨래방 운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김종촌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상생하는 따뜻한 경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삼봉21세기부동산 최평식(61세) 대표가 자신이 받은 재난지원금을 두 배로 환원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5일 삼례읍에 따르면 최 대표는 국가재난지원금과 완주군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원받은 기프트카드, 완주으뜸상품권 45만원에 현금 45만원을 더해 총 90만원을 삼례읍에 기탁해 2배로 나눴다. 이에 삼례읍은 그룹홈 아이들세상(원장 오순회) 아이들이 오래된 브라운관 TV를 보며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다는 받고 있다는 소식을 최 대표에 전했고, 최대표는 TV교체에 쓰이면 좋겠다고 하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오순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등교도 못하고 흐릿한 화면으로 수업 받는 모습이 마음에 걸렸는데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고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아이들이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 준 최평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서 생일상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을 챙겨주는 사업을 진행,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4일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엽·구구회)는 지난 3일 가정형편으로 인해 생신상을 못 받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축하합니~DAY’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신축하합니~DAY’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개인적, 경제적 사유로 생일을 챙기지 못하는 무의탁 노인세대를 방문,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가족이 돼 생신상을 차려준다. 이번에 생일상을 받게 된 김모 어르신은 다복솔식품의 떡케이크, 봉동미소공주 생강꾸러미세트, 삼계탕 등 각종 부식품과 반려꽃, 생신액자를 축하선물로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며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모 어르신은 “홀로 살다보니 생일을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니 감격스럽다”며 인사를 전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다 같이 모여 생신을 축하드리니 진짜 가족 같이 느껴진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