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에 한 독지가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20일 봉동읍은 최근 한 독지가가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 독지가는 자신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고 관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명완 읍장은 “무더운 여름철 마음의 온도를 시원하게 해 주는 소중한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독지가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운주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지난 16일 쌀과 보리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매년 여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기부를 해 왔다. 이번에는 쌀 10kg 70포대, 보리쌀 5kg 110포대를 전달했다. 방순옥 농가주부모임 대표는 “길어지는 장마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자 작지만 힘이 되자는 취지에서 나눔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다목적진화차량이 배치돼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7일 비봉면에 따르면 비봉면은 77%가 임야로 그동안 산불진화차량이 없어 봄철 산불위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물탱크 용량이 1000리터를 저장할 수 있어 효과적인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돌발해충 방제작업, 관수작업도 가능해 주민행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앞으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몽)가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 발족됐으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나눔장터 개최, 명절맞이 저소득층 후원물품 전달 등 상관면민들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관내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선뜻 기부해 면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처리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관면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기몽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주변에 힘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며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가 생필품을 장바구니에 정성스럽게 담아 취약계층에 나눔했다. 16일 완주군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키친타올, 행주, 반찬통, 주방세제, 위생팩, 위생장갑 등 생필품과 바나나를 장바구니에 담아 꾸러미를 만들고 여기에 24롤 화장지 한 상자를 더해 관내 어려운 이웃 7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마을별 부녀회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추천하고 이들 집으로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성순자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분위기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삼례읍 새마을 부녀회가 지역내 선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만 떡꾹떡 나눔, 코로나 위기 극복 마스크 배부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초복을 맞아 봉동읍이 취약계층 나눔 행사를 펼쳤다. 16일 제3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 후 첫 행사로 봉동읍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눔했다. 이날 봉동읍 지사협에서는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대상자의 집에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고생스럽게 음식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인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에도 감사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정을 느끼는 봉동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공공위원장은 “이번에 대접해드린 삼계탕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구석구석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실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봉동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고산면 희망나눔가게가 운영을 재개한다. 16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췄던 희망나눔가게 운영을 최근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산면사무소 1층에 위치한 희망나눔가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이 중단돼 왔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고산지역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운영을 재개했다. 임시휴업기간동안 지사협과 맞춤형복지팀은 복지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며 복지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 같은 기간 ▲고산메추리농장(메추리알) ▲고산주유소(된장) ▲고산촌(잡뼈) ▲금복건강원(건강즙) ▲다농라이스(쌀) ▲다복솔식품(떡) ▲대광반점(짜장) ▲더다락카페(쌈장) ▲로컬푸드협동조합(채소) ▲봉동제일식자재마트(식료품) ▲불티나왕만두찐빵(만두) ▲새롬식품(라면) ▲서울우유치즈(치즈) ▲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국수) ▲아이큐어(파스) ▲완주로컬우유(우유) ▲완주한우협동조합(곰탕) ▲이모네김밥(김밥) ▲천연담아(다시팩) ▲카페아띠(쿠키) ▲화전마을부녀회(김치) ▲희망발전소2호점(김)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이 15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됐다. 윤현철 삼례로타리클럽 50대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시작한 연차 사업을 더욱 개선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 지역의 어둡고 소외된 곳에서 밝고 훈훈하게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삼례로타리에서 진행해온 연차사업은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 나눔 △경로당 깨끗한 환경 만들기 △어르신 목욕봉사 및 노래자랑 △만경강 환경정화 △어르신 힐링캠프 등이다. 강신학 49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봉사는 많이 누릴 수 있어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작은 씨앗 하나라도 나눌 수 있는 것”이라며, “평회원으로 돌아가 나눌수록 가치가 커지는 봉사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현철 신임 회장은 본지 발행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완주신문]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가 제3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14일 임원 회의를 가졌다. 이날 임원진들은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3기를 맞아 ‘DO근DO근 발로 뛰는 용진읍!’ 슬로건 으로 2022년 7월까지 지역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3기 위원들은 총38명으로 지난 6월 회의를 통해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총무 1명, 감사 1명, 재무 1명을 선출, 총 6명의 임원을 구성해 오는 16일에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3기 임기 시작과 함께 3분과(자원발굴분과, 사례분과, 나눔봉사분과)로 내실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구석구석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다들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지역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열정적으로 논의에 임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민관협력기구로써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용진읍을 만들어 나
[완주신문]구이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열의가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7명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및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최인규)는 앞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구이면 복지허브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전호순 위원장은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위원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자발적복지로 면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히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하는데 협의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신체장애인협회(회장 고인식)가 완주군 이서면에 생닭 300마리를 후원했다. 14일 이서면은 관내 지역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전북신체장애인협회가 닭을 기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서면은 닭 나눔과 함께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고인식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자 시작한 봉사가 항상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며 “이 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생닭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