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이 면지 편찬을 본격화했다. 27일 구이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임병구)는 최근 구이면행정복지센터 상황실에서 편찬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지 편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면지의 집필 방향 등 면지 발간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면지 주제별 조사 내용에 대한 확정이 이뤄졌다. 용역기관은 지역문화연구공동체 모정이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이면지는 올해 2월 덕망있는 구이의 어른들을 모시고 면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6월에는 임병구 위원장과 유선희 부위원장이 추대됐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구이면지 편찬 사업은 구이면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역사적 자료를 확보하고, 구이면 미래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LED조명을 후원받아 소외계층에 환한 빛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24일 소양면은 최근 면장과 고향친구라는 말만 남긴 익명의 후원자가 100여만원 상당의 LED조명(십자형-20개, 일자형-30개)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앞으로 소양면 내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부문화 정착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소양면 내 취약계층 대상의 집에 교체될 예정이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의 효율성 또한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 후원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필요한 가구에 자원봉사를 통해 LED조명 무상교체를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심모씨 세대의 낡고 지저분했던 집이 깨끗한 새 집으로 탈바꿈했다. 23일 용진읍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조손가정 심모씨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평소 심모씨 세대는 지적장애와 어린 2명의 손녀들 양육으로 일반 가정에 비해 집안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생계의 어려움으로 가구들도 변변치 않았다. 이에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책상, 의자, 옷장 등 오래된 가구를 새 가구로 교체하고 어수선한 식기, 집기들을 가지런히 정리·정돈했다. 이번 사업의 소요 비용은 통합사례관리비로 마련됐으며 그릇, 반찬통 등 살림살이들은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아 장만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적극적인 만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공택, 김동준)가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23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을 앞두고 어르신 25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행사는 지난해까지 매년 6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복달임 음식을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임행사를 취소하고 방문전달로 대체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름철 무더위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각 가정에 삼계탕과 파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폈다. 임공택 위원장은 “올 여름도 많이 더울 것이라는데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삼례읍민 모두를 VIP로 생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으뜸복지 삼례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23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더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취약가구 60세대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에 여름 이불세트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가정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등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가 폐쇄돼 심적으로 외롭고 힘들었다”며 “이렇게 여름이불을 가져다주고 안부도 물어보니 사람 간의 정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인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여름이불 나눔이 코로나19로 답답해진 마음과, 무더위로 지친 분들께 시원한 바람같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명완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줄 안다”며 “이번 나눔 뿐 아니라 앞
[완주신문]완주군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하면서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소양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휴관을 했던 4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개방은 오는 27일부터 오후 12~17시까지만 개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식사 및 이용시간 제한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운영을 중단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로당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지한다. 또한, 경로당별 회장과 총무를 감염예방 책임자로 지정하고 담당 공무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환자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관리한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경로당을 운영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소양면 경로당이 모범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고판철)가 복날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22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물김치를 취약 대상에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날 직접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에 취약한 대상 100명을 추천받아 위원들은 손수 만든 삼계탕과 물김치를 집집마다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추, 삼, 마늘 등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어 정성들여 끓였으며, 시원한 물김치도 담아 함께 포장했다. 삼계탕은 사랑의 연탄 나눔 완주지부로부터 닭 100마리를 후원 받아 진행했다. 고판철 공동 민간위원장은 “여름 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나누어드린 음식을 먹고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옥 공동 위원장(비봉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린다”며 “영양가 있는 음식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전해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화전마을 부녀회(부녀회장 김상이)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희망나눔게에 후원했다. 22일 고산면은 최근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 50통(50만원 상당)을 희망나눔가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이 부녀회장은 최근 희망나눔가게가 운영을 재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부녀회원들과 나눔가게 운영에 힘을 실어줄 방법을 고민 하던 끝에 여름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70통을 담은 부녀회는 50통은 희망가게에 나머지는 마을에 사는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상이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마음으로 열무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우울한 코로나 분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지난 4월 김치 후원에 이어 또 한 번 나눔의 사랑을 보여준 화전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2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최근 밑반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100개의 밑반찬을 경천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박분이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가 힘을 내서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밑반찬 나눔행사에 같이 참여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항상 우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에코르2단지 아파트 잼재미공동체(대표 우현숙) 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약국을 방문해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잼재미공동체 20여명은 지난 20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약국을 찾아가 코로나19로 4개월간 공적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고생한 약사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네페르타리의정원’ 전혜정대표가 재능기부 강의로 지역 화훼농가의 꽃을 구입,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꽃바구니를 만든 것으로 이서혁신도시 지역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 10개소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에코르2단지 공동체 회원 이미영씨는 “아파트 단지에서 아동 원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 공동체가 지역사회에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코로나19로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약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지역사회 건강지키미로서 내 일처럼 나서주신 약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서 에코르2단지 잼재미 공동체는 코로나19로 예정보다 늦춰진 5월부터 공동체 활동을 시작했고 주민들이 바이올린, 캘리그라피, 원예, 오카리나, 보테니컬 공동체 활동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희성)가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봉면 주민 60명이 참여해 문진결과 25명이 헌혈했다. 특히, 비봉면농업경영인(회장 유희청), 자율방범대(대장 유택상), 농민회(회장 유희찬)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이 솔선수범해 동참하는 등 지역주민 모두가 뜻깊은 일에 동참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문순 대한적십자 비봉지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헌혈의 사회적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귀한 사랑을 실천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