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순)가 추석을 앞두고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28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36명이 동참해 관내 홀로어르신 100세대를 찾아 김치와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김치와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더욱 외로울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동참해 준 이준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치나눔행사 뿐 아니라 농산물 꾸러미 나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삼례시장 상인들을 찾았다. 이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와 추석선물을 시장에서 구입하자고 홍보했다. 윤현철 회장은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하며 이 행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소방대는 봉동읍 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를 돌아다니며, 홀로 어르신 등에게 방역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국인숙 대장은 “함께 봉사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손씻기, 마스크쓰기, 여행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모두가 건강한 추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파출소(소장 김종승)는 지난 24일 운주지역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에게 우족탕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운주파출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가구를 운주면행정복지센터 협조를 받아 선정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운주파출소 황수현 경위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보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고판철)가 추석을 앞두고 송편과 꾸러미나눔 행사를 가졌다. 25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거어르신, 장애인가구 등을 위해 송편 150Kg를 준비해 송편 1팩씩 150여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화장지, 라면, 부침가루, 식용유, 설탕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 70개를 마련해 보다 더 어렵게 지내고 있는 가정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부 확인과 추석명절 인사도 함께 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원옥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 동안 쓸쓸하게 보내실 분들이 많을 이번 추석명절에 이웃의 정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선물을 전달받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해 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완주신문]도미노피자 봉동점 이성진 대표가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피자 20판씩 후원하고 있다. 지원된 피자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완주군 5개읍면으로 20가정에 전달되고 있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화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던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문명기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힘입어 더욱더 아동의 권리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이웃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25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게 송편 100팩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명절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달달한 송편 뿐만 아니라, 장애인연합회에서 후원한 불고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전달했다. 송편의 재료가 되는 쌀은 고산촌 이기열 이장이 기부했다. 이선재 위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송편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제3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고 뜨거운 마음과 열정으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교량, 지하보도, 승강장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24일 상관면은 우선 노후화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온 신리교부터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간에 주변 이미지와 맞게 도색 작업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상관의 입구가 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관면의 초입에 위치한 신리교는 상관면 시가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하루 수천대의 차량들이 통행하지만 완공 후 50여년이 넘어 도색이 벗겨지고 콘크리트가 부실화되는 등 교량 재가설 요구가 지속되어 온 곳이다. 또한 상원신 지하보도와 접한 수원천의 방지턱 보강공사도 실시한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하천이 범람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던 상원신마을 인근 주민들은 공사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상관면은 교통시설 개선과 함께 관내 40여곳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해서도 승강장 물청소 및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상관면의 도심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오래된 교량으로 도색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공택, 김동준)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명절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방문을 미루거나 자제하는 분위기로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있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0세대에게 돼지고기, 유정란, 떡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가정 방문해 비대면으로 문 앞에서 전달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직접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달로 드리게 되어 몹시 아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이웃들과 편하게 얼굴을 뵙고 인사를 나누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가족모두가 함께 모여 즐거워야 할 명절에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 인만큼 방문을 자제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석장마을(이장 정권)이 마을 곳곳을 꽃으로 꾸민다. 24일 경천면은 석장마을 주민들이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마을 곳곳을 꾸밀 꽃 화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꽃 화분은 마을 가꾸기에 고민하던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면서 꽃피는 마을로 변신하게 됐다. 마을에서는 방부목 화분 40개에 가을꽃 소국을 심고, 화분마다 이름표를 달아 주민들 스스로 가꾸는 꽃화분 당번제를 운영한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백도리 자암마을 주민들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주민 20여명은 도로변 화단 제초작업과 마을안길 청소, 마을상수도 주변 예취작업 등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 말끔하게 청소했다. 자암마을은 15세대 3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이병학 이장을 중심으로 화합이 잘되고, 평소에도 마을환경정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마을로 손꼽힌다.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일년생화초를 도로변 화단에 심고 가꿔 마을을 지나는 운전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병학 이장은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아릅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다”며, “함께하는 활동으로 마을의 자부심도 높아지고, 주민들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