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사무소 맞은편 철도부지(상관면 신리 509-3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주민 편익을 높이고 있다. 30일 상관면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이 마련된 곳은 철도부지로 비포장에 일부 대형차량들의 무단 주차가 빈번했던 곳이었다. 이 때문에 비산먼지가 흩날리고 주변에 쓰레기와 잡초가 우거지는 등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예산 소요와 대상지가 철도공사 소유인 이유로 선뜻 사업 착수가 어려웠지만 완주군의 지속적인 노력에 철도공사가 부지임대를 허락하면서 주차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총 2억6천만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면수는 총 70외면으로 완주군에서 주차장을 조성하고 상관면은 차량 밀림 방지장치, 화분과 벤치를 설치하는 등 행정간 적절한 역할분담으로 주차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상관면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잡초번식으로 몸살을 앓던 신리역 공원옆 공터 100여m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회양목과 남천나무 화살나무 등 관상목을 식재하는 등 신리역 인근의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주민 A씨는 “주차장이 조성되기 전 이곳은 쓰레기와 잡초만 무성하고 밤이 되
[완주신문]화산면에서 익명의 독지가가 4년째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29일 화산면에 따르면 매년 연말쯤에 익명의 독지가가 쌀 20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고, 올해도 화산면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옆에 쌀10kg 20포를 밤사이에 쌓아놓고 사라졌다. 기탁 된 쌀은 화산면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매년 화산면에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신 독지가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인 만큼으로 손길이 필요한 분 들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화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28일 소양면은 직원 및 환경미화원 10명, 의용소방대(대장 김정선·이윤순) 20여명과 철쭉봉사단(단장 이옥귀) 10여명이 지난 22일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화재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백호우(6W) 1대, 청소차량(5t), 더블캡을 동원해 폐기물 처리 활동을 펼치며, 화재피해자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왔다. 김정선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시기에 화재 피해까지 입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부디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고산촌마을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로 변모한다. 28일 완주군은 전북도 공모사업인 ‘2021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2년간에 걸쳐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이 보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유지하면서 주민 공동체 역량을 기반으로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운주면 고산촌마을은 ‘GO산촌 야생화를 품고있는 거님길’조성으로 복수초 군락지 등 야생화 숲 생태길 조성과 숲속 체험장(레포츠 활동) 연계를 통해 힐링과 쉼이 있는 테마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고산촌마을은 대둔산과 천등산 사이 17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으며, 대규모 복수초 군락지가 존재하며 짚라인 등 소규모 숲속 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숲속 체험장의 레포츠 활동 연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속 친환경캠프 및 생태놀이터를 통해 다양한 생태 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고산촌 마을은 다양한 자연자원과 함께 마을공동체 의식이 돋보이는 마을로 손꼽힌다. 2017년 고산촌 마을회 주최 스토리펀딩 후원금 조성과 군비를 통해 마을경로당을 건립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고판철)가 동절기를 대비한 이웃들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동절기 물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결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의 의견이 모아졌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지역사랑봉사단에서 후원해 준 일회용마스크와 마스크 끈을 관내 이웃에게 나눔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 건강이 취약하며 반찬을 직접 차려 먹기 힘들거나 부드러운 음식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그동안 모은 돈으로 100만원 상당의 반찬김과 표고버섯가루를 구입해 각각 한 세트씩 50명의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해 물품과 같이 건강 안부를 전달했다. 고판철 공동 민간위원장은 “주변 이웃에게 더욱더 가깝게 다가가서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비봉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회의에 참
[완주신문]용진읍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 봉사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7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발달장애인 15명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은 각자 바쁜 일정임에도 시간을 내어 나들이에 동참했다. 위원들은 차량지원 및 참여자와 일대일 동행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기전 관람,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백용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의 100년 역사를 담을 <백년사> 편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봉동읍 봉동읍지편찬위원회는 최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종준 위원장, 편찬자문위원단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읍 백년사(봉동읍지) 편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봉동읍지 편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읍지 원고 집필 방향, 읍지 수록 인물 선정을 논의하는 등 읍지 발간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목차별 조사내용에 대한 범위도 확정했다. 편찬추진위원들은 용역내용에 대한 자문 및 자료수집에 적극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읍지편찬의 내실화를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봉동읍지는 100년이 넘는 봉동읍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봉동읍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것으로 2021년 최종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준 편찬위원장은 “봉동읍지 편찬은 읍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역사적 사업으로 봉동읍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봉동읍지 편찬은 봉동읍민의 뿌리와 현재를 보여주는 역사책인 만큼 미래세대에는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27일 삼례읍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집을 정리정돈하고 도배를 새로 했다.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집고쳐주기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윤현철 회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지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 초소가 문을 열었다. 26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소완섭 군의원 등 기관 사회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초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진읍 자율방범대는 60여명의 대원들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 청소년 귀가 서비스,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등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를 해오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의용소방대 초소를 임대해 사용해오다가 군의 초소 건축비 지원과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새로운 초소를 마련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율방범대는 안전한 완주의 든든한 기본뿌리다”며 “새롭게 단장한 자율방범대 초소와 순찰차량을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균섭 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초소가 좁고, 의용소방대의 초소를 임대해 사용하다보니 활동에 불편이 있었는데, 주민들의 관심과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오늘 초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완주군에서 제일 안전한 용진읍을 만드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 남자의용소방대(대장 김정선)가 복지시설 방역소독을 펼쳤다. 26일 소양면은 남자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은혜의 동산 복지시설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15여명의 대원들은 소양면 은혜의 동산(대표 임평화, 장애인 복지시설, 25명 거주)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하는 것은 물론, 30여 개소에 화재안전 경보 감지센터 설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선 대장은 “이번 방역활동과 화재감지센서 설치 작업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소양면 만들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26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구이면행정복지센터 부녀회 다용도실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추수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겉절이김치와 시금치나물,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을 조리해 포장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 45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반찬을 만들거나 끼니를 준비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줄어든 요즘, 이렇게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서도 따뜻한 구이면 만들기에 앞장서준 부녀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