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수, 민간위원장 이종무)가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해 ‘금(金)쪽같은 신생둥이 금(禁)줄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 축하와 함께 호흡기 건강에 좋고 습도조절에도 탁월한 ‘금줄숯리스’와 고급미역, 소고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위원들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문에 금줄을 달아주고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지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달만 해주고 있다. 금줄은 부정을 막기 위해 문이나 길 어귀에 건너질러 매거나 신성한 대상물에 매는 새끼줄로 우리 조상들은 아이를 낳으면 집 대문에 금줄을 쳤다. 금줄숯리스와 출산선물을 받은 김모 산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출산으로 산후우울감이 컸는데 축하선물을 받으니까 산타할아버지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기쁘고 우울감도 사라졌다”며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아이낳아 키우는 것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도와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장려와 함께 「아이가 행복한 살기좋은 완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완주신문]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11일 이서면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지난 10일 이서면을 찾아 성금 145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이화영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연구원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면장은 “이러한 나눔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이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역 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지원하고,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과 교통안전도우미 활동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10일 삼례읍 부녀연합회(회장 성순자)와 함께 어르신 이불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매년 실시하는 따뜻한 손길 어르신 목욕봉사, 노래자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목욕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겨울이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읍내와 떨어져있어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윤현철 회장은 “항상 연말이 되면 추운 날씨로 지역의 어려운 이들이 더욱 춥고 몸도 움츠려든다”며 “이번 이불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순자 회장도 “코로나19 2단계 격상으로 힘든 시기에도 협조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삼례로타리클럽 회원과 삼례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이 관내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10일 구이면은 최근 최인규 면장을 비롯해 직원과 주민,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함께 동성마을 안길 도로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리가 안 되고 있는 임시화장실도 군청 환경과와 협조해 철거 조치했다. 현재 구이면은 불법광고물 철거반을 편성해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있으며, 도로변에 저단 게시대를 설치해 깨끗한 가로환경과 주민의 통행 안전에 힘쓰고 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관내 불법 광고물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장회의와 기관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며 “구이면을 찾는 내방객 및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철쭉봉사단(단장 이옥귀)이 5년째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9일 소양면은 철쭉봉사단이 쌀 10kg, 7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며, 이웃들에게 쌀을 전했다. 이옥귀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을 관내 주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문소 면장은 “철쭉봉사단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올 겨울이 더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한가정도 소외되지 않고 같이 동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모임인 ‘솔바람’(회장 이수철)이 저소득층 3가정에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솔바람 모임의 회원 30여명이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 학생 및 청년에게 생계에 디딤돌과 같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을 모았다. 솔바람의 후원은 지난 8월 생계가 어려운 학생 3가정에 장학금을 전달 한 것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모금은 솔바람 회원 외에도 피묵휴게소(윤여민), 섬마을(이환길), 친구야(김순임), 포인트(김미경), 호수미용실(김애선), 폰박사(신상례), 고주망태(김태희), 제이스카이(정상욱), 전승환 등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이뤄져서 의미를 더했다. 이수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겨울을 보낼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모금을 했다”며 “부디 올 겨울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더 뜻깊고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피해없이 건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
[완주신문]고산면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해 코로나 상황 속 작은 힐링을 주고 있다. 9일 고산면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순조롭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서예반, 한글반, 컴퓨터반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수준높은 솜씨를 완성해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산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구성된 이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서예반, 한글반, 컴퓨터반, 난타반, 요가반, 생활체조반, 노래교실, 풍물반 등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예반 조중선, 이종진, 전종환씨는 올해 서예작가로 등단할 정도로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전북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하면서 완주뿐만 아니라 도내 전역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이번 작품 전시는 단순하게 그동안의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랫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의 아버님 어머님들께서 다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또 그것으로 인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주민자치회는 고산면의 숙원사업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을 행정과 협력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가 올 한해 이장들이 직접 모내기와 벼 베기를 통해 수확한 백미 3000kg(300포대)를 이웃에 전했다. 8일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용진읍 이장협의회, 용진 쌀 연구회 회원(정광용, 정수득)들이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5월 모내기를 시작으로 드론방제, 벼 베기 등 정성과 사랑으로 직접 수확했다. 이번 행사는 12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진읍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보답하는 뜻으로 5년 전부터 이장들이 행정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수확된 쌀은 3000kg(300포대)에 달하며 그 중 1800kg(180포대)는 용진읍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1200kg(120포)는 전달식을 통해 완주군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된다. 김현봉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은 용진읍 이장단의 구슬땀과 사랑의 결정체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5년째 무료로 쌀을 도정 해주는 간중정미소 강기석 대표
[완주신문]상관면이 관내 저소득가정 11세대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여만원 어치의 의류교환권을 지원했다. 4일 상관면은 부모의 부재로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방문 의류교환권을 전달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비를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추위마저 일찍 찾아와 힘들어 하던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류교환권을 지원받은 조손가정 어르신들은 “누구나 어려운 상황임에도 찾아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시는데 감사드리며 면에서는 항상 어려운 이웃에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가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4일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현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11일 용진읍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정성스레 직접 키운 배추의 여분을 매매한 금액으로 나눔의 의미가 배가 되었다. 관전마을 정광용 이장은 배추를 식재하고 건강하게 길러내기까지 세심한 공을 들였고 원상운마을 소병오 이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 이후 남은 배추를 정리하고 판매하느라 불철주야 발로 뛰었다. 식재한 배추 2500포기 중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에 1500포기가 소요됐고 나머지 1000포기는 지역에 기부되거나 판매됐으며, 그 수익금이 고스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돌아왔다. 후원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긴급지원, 난방비지원, 명절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원상운 마을 소병오 이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용진읍 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차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1일 실시된 방역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삼례시장과 주변상가에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우리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도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삼례로타리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