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승용)가 완주군 고산면에 쌀을 후원했다. 11일 고산면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10kg 쌀 4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희수 고산면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정승용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산면 성재리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이전에도 이불, 라면, 국수 등 후원과 지역농산물사주기 등 지역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쌀 가격 급등해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쌀 후원에 나서줬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이번 쌀 후원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회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6일 용진읍 새마을부녀회는 가래떡 200kg와 달걀 100판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직접 수확한 쌀 80kg을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원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 많이 머무르고 있어 올해는 달걀까지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주민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부녀회장님들과 이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시작된 따듯한 선행이 우리 주민 모두에게 퍼져나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경천면에 소재한 이슬유통영농조합법인(신선식품 및 단순 가공식품 도매업) 임익용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6일 경천면은 임익용 대표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슬유통은 2019년 4월부터 월 5만원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착한가게로 매년 꾸준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은 관내 저소득 10가구에 생계비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매년 이웃돕기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항상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입구에 위치한 월암교가 조명으로 색동옷을 입었다. 5일 상관면은 월암교의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완료돼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986년 완공된 월암교는 밤이 되면 조명이 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군은 기존의 낡은 페인트를 벗겨 내고 산뜻한 느낌의 회색과 파란색으로 도색 한 후 LED 4가지 조명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향상시켰다. 당초 상관의 상징인 나무를 형상화하는 조형물로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순덕 면장과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LED조명을 설치했다. 한 마을 주민은 “상관의 상징인 월암교가 노후되고 페인트칠이 벗겨진 모습에 아쉬운 생각이 컸는데 야간조명공사로 멋지게 변한 월암교를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상관면은 추후 예산을 더 확보해 교각 페인트칠과 상관면을 상징하는 간이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관면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범 개관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도서관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자들을 위한 개선을 중점으로 학습과 독서를 위한 일반열람실을 남향으로 이동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실이 분리돼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불편하였던 점을 고려해 두 공간을 1층으로 통합했다. 기존에 냉난방이 되지 않던 로비공간에는 냉난방기와 가구를 배치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형식의 로비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소장은 “앞으로도 완주군 도서관에서는 지역민들을 위해 노후된 도서관의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리모델링된 고산도서관이 완주 북부 6개면 주민들에게 창의적인 열린 소통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겨울철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4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종무 위원장과 구구회, 이경순 부위원장 등 임원진이 매달 자비로 재료를 구입해 반찬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입한 재료를 활용해 여러 위원들이 봉사에 참여, 반찬 한 가지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달 오징어무침에 이어 이달에는 연근조림을 후원했다. 반찬을 후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이가 안 좋은데, 반찬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종무 민간위원장은 “지사협에서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저소득가정 반찬지원사업이 종료함에 따라 임원진과 상의해 매월 반찬 한가지씩을 후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지사협 임원진이 자비까지 들여 반찬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며 “고산면에서도 어르신 결식예방을 위해 힘써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손수 끓인 곰탕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31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위해 곰탕을 직접 끓여 지난 3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곰탕 전달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속에서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해 지원해주고자 마련됐다. 위원 2~3명이 며칠 동안 한우 사골을 직접 끓여 우려냈고, 포장용기에 담은 후 위원들이 가가호호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신년을 맞이해서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도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2~3명의 소수인원이 나눠서 음식을 조리했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지속해서 확산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 시기에 정성들여 끓인 곰탕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뜻밖의 선물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며칠 동안 고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매년 연말 화산면에 지속적인 성금을 기탁하는 이들이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30일 화산면은 최근 화산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기금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며, 지역 내의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이어 황호년 이장협의회장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도록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호년 회장은 지난 연말에도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기탁했으며, 11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매년 지속적인 성금 후원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에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를 맞은 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에서 170만원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공택)에서는 117만원 ▲삼례읍생활개선회(회장 임해자)에서는 30만원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병기)에서는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으로 200만원 ▲(주)지이오하우스(회장 김현모)에서 300만원 ▲(주)한울 특수공업에서 장학금으로 100만원 ▲솔바람 지역모임(회장 이수철)에서 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으로 9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삼봉21세기부동산(대표 최평식)에서 200만원 ▲에코하이텍(대표 박종인)에서 100만원 ▲유)완주개발(대표 유희면)에서 20만원 ▲(개인)김춘열씨가 510만원, 유인만, 박칠규, 정진호, 김영기씨가 완주사랑상품권 각 10만원 ▲익명의 기부자가 3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정말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승헌) 회원 어서오리 한강수 대표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동읍지역아동센터에 오리고기, 계란, 라면, 쌀 등을 후원했다. 한강수 대표는 “어려울수록 서로 따뜻한 나눔이 이루어져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헌 회장은 “지난달 안경 직업봉사에 이어 회원들이 직업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봉동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봉동로타리는 지난 9월 떡갈비와 사과를 기증한데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신문]운주면이 지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한부모 및 조손가정 8가구 10명의 아이들에게 겨울 의류를 포함한 성별과 나이에 맞는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28일 완주군은 관내에 소재한 심포니교회(목사 김연숙)에서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연숙 목사는 “종교적으로 뜻깊은 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정관 면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꾸러미가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