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가 ‘너의 꿈을 응원해’ 장학금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 복지에 힘쓰고 있다. 4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 65명 전원에게 5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진읍 소재 간중초, 용진초, 용봉초등학교 입학생 38명은 각 10만원을 용진중학교 입학생 27명은 각 5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너의 꿈을 응원해 장학금 사업은 초·중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으며 용진읍 지사협 김태옥(서진ENG 대표) 위원이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학금 지원과 함께 힘찬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입학생들 각자 집으로 우편 발송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미래에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힘찬 시작을 응원한다”며 “행복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윤현철)이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이해 한별고, 삼례롯데리아 사거리, 삼례초등학교 진입 건널목에 ‘횡단보도 이용시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말자’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캠페인은 삼례로타리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차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건널목 사고가 많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려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신장이식을 기다리는 중학교 여학생에게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3일 용진읍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15살 중학교 여학생은 작년 10월 급작스레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매일 신장투석을 해왔다. 여학생의 가정은 형제자매가 7명인 9인 가구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다. 신장투석으로 매일같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여학생 가족에게 지난달 26일 늦은 시각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신장이식이 가능한 뇌사자를 찾았다는 것. 하지만 가족들은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다. 당장 신장을 수송할 구급차량 비용 120만원을 구해야했던 것. 수소문 끝에 가족들은 평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줘왔던 백용복 현춘식품 대표(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백 대표는 곧바로 구급차량 비용을 지원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평소 여학생 가구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던 백용복 대표는 “여학생의 이식 가능 소식에 그저 기뻤다”며 “주저할 틈이 없었고, 부디 수술이 잘되기만을 기도했다”고 말했다. 5시간이 넘는 수술을 버틴 학생은 현재 회복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무균실에 3일정도 입원하고 곧 1인실로 옮긴다고 들었다”며, “학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지난달 27일 외국인 출산준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베트남 부부가정의 출산 후 육아를 돕기 위해 필요한 물품 60만원 상당의 기저귀,모빌, 물티슈, 육아용품 등과 현금 50만원을 지원했다. 물품은 삼례대원마트 박세영 회원의 기부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관내에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에 자전거 무상수리, 대여점이 문을 연다. 25일 소양면은 소양면 자율방범대(대장 유이수)와 의용소방대(대장 김정선)가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무상 수리 및 대여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양면 예비군중대장이 자전거 수리를 위한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유휴공간 활용방안을 완주군 대대장과 협의해 힘을 보탰다. 향후 공간사용을 위해 지역예비군 대대와 MOU협약을 거쳐 3월 중에 사업을 시작 할 예정이다. 장소는 파출소 옆에 위치할 예정으로 주민 접근성이 좋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소재지에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자전거가 방치 되거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소 협조를 해준 군부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25일 봉동읍은 최근 여성의용소방대 20여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리 완화에 따른 주민의 불안감 해소,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봉동시장, 농협, 구시가지, 둔산리시가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했다. 봉동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24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곡밥, 취나물, 호박무침, 토란대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별로 방문해 음식을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비봉면 독거어르신은 “혼자 반찬을 해먹기 어려워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며 “대보름을 맞아 반찬을 나눠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한해 동안 모두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비봉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면 의용소방대(남대장 김명옥, 여대장 최경자)가 ‘방역 및 대청소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24일 동상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센터, 식당, 다중이용시설 등 내외부를 꼼꼼하게 방역하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 했다. 김명옥 의용소방대장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라 주민들도 걱정이 많을 텐데 이번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상면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 우리 의용소방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윤 면장은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서 동상면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면민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읍장 강명완)이 올해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제공되는 주민밀착형 건강서비스다. 23일 봉동읍은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욕구를 가진 대상가구를 방문해 1:1 건강관리를 하거나 지역주민의 의견을 참조해 건강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소외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 건강관리 부재를 막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 받은 김모씨는 “눈도 안보이고 감각도 없어서 발 상태를 몰랐는데 방문간호서비스를 받으며 발이 괴사된 줄 알았다”며 “덕분에 입원해서 치료받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 이장협의회(회장 정현기) 등 3개 단체가 연합해 정월대보름맞이 사랑의 찰밥나눔 행사를 가졌다. 23일 열린 행사에서 단체들은 개인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세시풍속을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찰밥, 김, 부럼(견과류), 양말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장들은 시간대별로 면사무소에 내방해 찰밥세트를 수령 후 각 마을의 어려운 가정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찰밥나눔행사를 연합으로 준비한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앞서가는 선진고산, 따뜻한 고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찰밥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이서면(면장 김의철)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이서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관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선출위원이 제9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등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영호 위원을 제7기와 제8기에 이어 제9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으로 이현주 위원과 이애경 위원을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제9기 위원들과 화합해 이서면이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선정 권한을 이장협의회, 부녀회, 사회단체장 등에게 분산해 지역 리더들의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