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75세 이상 백신접종 수송차량에 봉사에 나서 큰 힘이 되고 있다. 21일 화산면은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수송차량에 탑승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승하차를 돕고, 명찰패용과 휠체어 이동을 돕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4월 1차 예방접종에 이어 5월 2차 접종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으며, 75세 이상 450여명의 어르신이 사고 없이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 조승자 연합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행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차량탑승 봉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이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어르신들이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컸을 텐데, 옆에서 따뜻하게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화산면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내정마을 주민들이 갑작스런 화마로 생활터전을 잃은 마을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조성한 성금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달초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 이모씨를 위해 마을주민과 입주기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과 이불 등 가재도구를 전달했다. 오규종 이장은 관내 이모씨 집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택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마을 주민들과 기업체에 성금모금을 제안했고, 순식간에 4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했다. 10년 전 상관면 내정마을에 귀농한 이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그동안 애써 가꾼 생활터전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졌지만 동네 주민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고마워했다. 오규종 이장은 “평소 마을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평판이 좋았던 이씨 부부에게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지만 마을주민들이 이씨부부가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오규종 이장님과 내정마을 주민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
[완주신문]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한 가피사(주지 포은스님)가 양곡(10kg) 40포대를 운주면(면장 이정관)에 최근 전달했다. 포은스님은 “자기 자신을 낮추고 자비를 실천하신 것이 부처님의 마음이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가피사에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경)은 지난 17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삼례읍만들기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미화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0여명이 삼례터미널부근, 공용주차장, 시장입구, 주요도로변, 골목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윤현철 회장은 “바쁜 일정을 미루고 깨끗한 삼례만들기 환경미화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매년 환경미화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부녀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앞장서 매년 환경미화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둔산파출소(소장 임병훈)는 18일 비봉 소재 농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유공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비봉면 고산농협 비봉지점장은 지난 12일 70대 남성이 핸드폰 통화를 하며 돈을 인출하기 위해 농협 안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임병훈 둔산파출소장은“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이 녹색건축물로 탈바꿈됐다. 17일 완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판 그린뉴딜 일환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의거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비용을 지원했다. 화산어린이집에는 1억8000여만원이 투입돼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태양광설치, 고효율 단열재 설치, 이중 창호, 친환경벽지, 미세먼지 절감 등의 장치가 시공됐다. 이에 따라 열손실 없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친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탈바꿈됐다. 완주군 화산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은미 원장은 “읍면에 하나뿐인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건물 노후화로 열악한 시설개선에 해법을 찾고 있던 차에 이번 공모사업이 큰 힘이 됐다”며 “안전한 어린이집, 녹색어린이집으로 탈바꿈돼 감사하고, 아이들에게도 환경에 대해 많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정부 주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 키우기
[완주신문]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에서 주유소를 개점했다. 지난 13일 운주농협은 한국게임고등학교 옆에 주유소를 만들고 김원철 농협중앙회이사, 정재호 지역본부장, 송 혁 지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개최했다. 운주농협 주유소는 운주면 대둔산로 1332에 위치하며, 1000㎡부지에 셀프주유기 4조가 있다. 윤여설 조합장은 “그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주유소를 시작해 농가소득증대와 생산비절감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주유소는 신용사업위주의 농협사업을 탈바꿈하기 위한 경제사업 일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정 희망보따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2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은 달걀, 콩나물, 오렌지 등 영양 가득한 식료품이 들어있는 희망보따리를 따뜻한 온정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이면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정 지원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나눔활동, 독거노인 이불 빨래방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구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더운 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물김치를 나눔했다. 12일 고산면은 관내 두 사회단체가 합심해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120세대를 찾아 직접 담은 물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동으로 대보름 찰밥나눔, 반찬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봉사해주신 이경순 회장님과 부녀회원님들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고산면 어르신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인 경천애인마을(대표 김종촌)이 취약계층과 홀로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돕고 있다. 경천애인마을은 지난해부터 가정에서 세탁하기 힘든 이불 등을 세탁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김종촌 대표는 “농촌관광거점 마을로써 지역에 필요한 환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5월 첫째 주부터 건강한 우유가 배달되고 있다. 11일 용진읍은 중앙식물원(대표 심정섭)의 후원으로 관내 법정 한부모가정 중 중학생 이하 자녀가 포함된 총 21세대에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우유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3000원 가량의 우유가 주 2회 13주씩 배달되며 세대당 8만원 상당으로 총 170만원 상당의 비용이다. 평소 ‘식물원 아저씨’로 불리며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은 용진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는 영양가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받던 성장기 아이들이 코로나로 집에 있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우유를 후원하게 됐다. 심 대표는 “한창 성장해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맘껏 우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장차 우리 지역사회,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정섭 대표는 지난 몇 년간 다자녀가정에 외식상품권 지원, 저소득 학생들에게 교통카드 후원, 어르신 실버카, 선풍기, 전기장판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