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이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한다. 6일 삼례읍에 따르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송정 경로당 외 4개소에 4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화장실 보수 및 옥상방수공사, 태양광 설치 등 경로당에 우선 필요한 사업이 진행된다. 이중 월산 경로당은 태양광 설치사업을 이달 시행해 상반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삼례읍에는 경로당 5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노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희성)는 식목일을 맞아 수양홍도화 거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6일 비봉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생활체육공원 주변에 식재된 200여주 수양홍도화에 퇴비 160포를 살포했다. 이곳은 2년 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수양홍도화를 식재했던 구간으로 올해에는 거름주기 행사를 펼치며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양홍도화 주변 잡초 제거와 넝쿨식물을 제거해 아름다운 홍도화가 만발할 수 있도록 주변을 말끔하게 정비했다. 살포한 퇴비는 관내 KTGO전주지점에서 기증했다.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작년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식재한 수양홍도화가 꽃을 잘 피울 수 있도록 거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비봉면을 만들고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 대간선수로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5일 완주군은 삼례읍 대명아파트 앞 대간선수로를 공원화하는 ‘삼례 찰방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례 찰방공원에는 농구장, 족구장, 운동기구 설치를 비롯해 파고라와 산책로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명아파트 주민을 비롯해 인근 마천, 금반마을 주민들에게 체육,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찰방은 조선시대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역참을 관리하는 관리의 직함으로, 삼례는 조선후기 호남 최대의 역참이 있던 곳이다. 완주군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찰방공원조성사업과 같이 기존 미관이 저해된 공간을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자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29일 비봉면은 남여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이전리 산116 번지 일원에 집결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비봉면은 76%가 임야로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들은 영농철 소각 금지와 담뱃불로 인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인근 임야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며 500m에 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비봉면 남자의용소방대는 김재준 대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여자소방대원 대장 박종숙)은 17명으로 평소 크고 작은 재난신고에 신속 출동하는 등 자율적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무 민간위원장이 식료품을 후원하고 나섰다. 29일 고산면은 이종무 위원장이 희망나눔가게에 라면과 즉석떡볶이 등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식료품은 운영을 재개하는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무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희망나눔가게 운영재개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며 “희망나눔가게 진열대가 후원품들로 가득 채워져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분들의 마음도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전에 비해 후원이 많이 줄었는데, 이종무 위원장님의 따뜻한 나눔이 희망나눔가게를 다시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산면 희망나눔가게는 저소득층 가구에 쿠폰을 발송해 후원받은 생필품과 무료로 교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재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완주신문]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하천 복지 향상을 위해 상관면 일원의 전주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완주군은 전주천 정비사업에 국비 124억원을 포함해 모두 24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상관면 신리 어두교부터 상관면 용암리 명덕교까지 총연장 6.5km에, 축제 및 보축 7.58km, 교량 5개소, 자연형 여울 10개소, 보 1개소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완주군은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9년 수립 완료한 전주천 하천기본계획을 토대로, 작년 12월까지 전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에 착공을 시작해 2023년까지 하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의 이수·치수·친환경적 기능 수행과 해당 지역 여건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하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이상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토의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의 편익 제고를 최고 가치로 추구하는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면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그리고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26일 동상면은 주민들과 동상면 사봉리 연석산 주차장을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마을 안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곳곳을 살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마을 대청소는 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사랑까지 심어지는 계기가 됐다. 박병윤 면장은 “지속해서 마을 환경정비 및 대청소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모두에게 기쁨과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규호·강향임)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구성 방안,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이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 사업은 10개월간 지속된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씨는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어 반찬을 만들기가 번거롭고 힘들었는데 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지역 내 어려우신 분들이 밑반찬을 받고 고마워하는 모습 보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를 방문해 청소활동을 벌였다. 해당 가구는 집안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해 개인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받은 비봉면 독거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혼자 집을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청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판철 위원장은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면장은 “농사철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주셔서 봉사활동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5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산장날이 열린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6개조(1조당 3~4명)로 나뉘어 희망나눔가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홍보지와 후원신청서, 홍보물품(물티슈, 전주초코파이) 등을 나눠주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고산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도록 독려했다. ‘사랑의 저금통’ 200여개도 상가마다 배포해 복지기금 마련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배부된 저금통은 연말에 다시 수거해 내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보물을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는데 앞으로 주변의 어려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의 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이 입주민들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산형 관리소장(사진)이 근무하고 있는 아파트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다. 저소득 독거노인과 청년 1인 가구가 주로 사는 소형 평수의 임대 아파트로 현재 690세대 66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입주민들이 많다. 이 소장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이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부임해 근무를 시작했고,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의 복지혜택 등을 상세히 접한 이 소장은 입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관련 지원책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뇌경색 진단 후 홀로 살고 있는 장년가구 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져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복지 혜택까지 직접 알아보고 관련 신청을 도왔다. 또한, 한 주민이 장기간 임대료·관리비 체납으로 강제 퇴거위기에 몰려 전전긍긍하자 이 소장은 주거급여 리플릿을 인쇄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