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매주 토요일 간식 나눔을 하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스낵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재미와 흥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지난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해 피자모닝빵을 만들어 청소년수련관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나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스낵나누리는 청소년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며,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교육협력지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9일 완주교육지원청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 ▲학력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전북형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 10대 핵심과제들을 소개했다. 핵심과제 목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소질과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교 ▲상상과 도전 자율과 책임으로 삶과 연계된 배움이 있는 교실▲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만드는 것이다. 완주교육지원청 김난영 교육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며,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을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의식을 높이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아동참여예산을 활용해 2024년 청소년 기후환경 프로젝트 ‘망원경’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망원경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경강을 직접 청소하고 관리하며,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환경보호 챌린지와 릴스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재미를 느끼며 기후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유관기관과도 협업해 다양한 환경보호 챌린지(플로깅, 고고챌린지, 용기내 챌린지, 4R캠페인)를 진행하고, 만경강 지도 그리기, 만경강 홍보 릴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망원경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도 우리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102회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여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진행된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수박모양 모자와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박모양 모자 꾸미기 활동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양말목으로 활용되는 재료를 이용한 키링을 만들며 기후위기에 따른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가 함께 용진읍 내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3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김대호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강판동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및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를 위한 용진읍 그래(yes)센터의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지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체계를 마련
[완주신문]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완주군가족센터가 ‘중도입국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권리침해를 예방, 권리침해 사안에 대한 조사 및 구제활동을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아동권리보장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도입국 아동의 권익보호 협력 ▲활동연계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의 협력 ▲정보교류 및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도입국 아동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멘토링, 정서·심리 상담 지원을 위한 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은 중도입국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틈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찾아온다. 26일 완주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군청 일원에서 환경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누에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완주군은 군청 일대에 50개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처, 스티커 타투 등의 놀이·체험 부스를 꾸민다. 또한,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심리치료 버스를 배치해 자유롭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풍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마당 그린라이프 가족마켓 등 친화경 이벤트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2일 소양면 교육문화 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양학부모연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이수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완주교육지원청, 권요안 도의원,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 미래행복센터장, 교육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소양학부모연대 회원들이 함께했다.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을 처음시작 한 이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더 많은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좀 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은 소열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주여건의 핵심 중 하나인 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유이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양학부모연대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상의하고 해당 부서와 상의해 완주교육 발전의 중추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양학부모연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마을교육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며, "소양에서 시작된 마을교육이 고산 등지로 퍼져 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