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편의기술지원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할 수 있게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기준 적합성 확인과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자 평가결과 제시 및 개선, 이용방법 홍보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지도점검에서는 편의센터의 연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이 사업목적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종사자 관리와 보조금 집행 등 회계관리 운영전반에 대해 점검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지원한다. 점검에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이해 촉진 및 설치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상담 및 홍보 교육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살필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센터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춘 클래스’ 교복체험을 진행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교복 체험에는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래된 추억이거나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옛 교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 일대 골목길과 돌담길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복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이 있었는데 오늘 다 풀었다”며, “동창생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고 늘 이렇게 우리들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웃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꽃으로 화풀이’ 과정의 결과물을 완주 북적북적 페스티벌 축제장과 고산도서관에서 전시한다. 26일 고산도서관은 (재)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문 플로리스트 8회, 불투명수채화인 과슈기법 10회로 총 18회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물을 오는 28일 북적북적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도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과 보편적 평생교육으로 총 6개 분야를 모집했고, 고산도서관은 농산어촌·도서벽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지리적·경제적·문화적·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참여자 중 김희숙씨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동안 같이 수업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의 연대가 매우 강해졌고, 모두가 그린 그림들이 2023년 완주 북적북적페스티벌과 고산도서관에 전시된다고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 중심의 완주 북부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을을 맞아 음악회를 연속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7일 ‘부모힐링 음악회’에 이어 25일 ‘어린이 애창곡 음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먼저 삼봉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된 ‘부모힐링 가을음악회’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육아정보, 교육정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엄마예술인 ‘쏘뇨꼰떼’ 공연팀을 초청해 성악, 플릇, 피아노 연주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용진공동육아나눔터에 진행한 ‘어린이 애창곡 음악회’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애창곡을 선정해 ‘앙상블 아하’ 공연팀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 형성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으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보교류의 공간을 제공하여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용진읍, 삼봉지구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0~13세 이하 아동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완주군 가족을 위해 안전한 놀이장소 제공 및 장난감 대여, 매월 상시프로그램을
[완주신문]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자연 보존을 목표로 천변에 꽃씨를 뿌리고 꽃이 피도록 하는 것이 주요한 활동이었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젝트에서는 위원회 구성원들이 천변 일대에 정성스럽게 꽃씨를 뿌리고 관리하며 식물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그 결과, 천변 일대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게 됐다. 최근에는 주변 잡초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이호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환경 보존과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월 9일 새롭게 출범했으며 총 22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노래교실, 요가, 난타, 서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기타 등 9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북적북적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인권 인형극 <우리는 모두 친구>가 무대에 올려진다. 25일 완주군은 고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의 대미인 어린이 인권 인형극을 어린이 인권극단 ‘서어나무’와 함께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28일 공연하게 될 인형극은 2021년 다문화 인형극을 시연하기 위한 어린이 극단교육을 통해 어린이인권인형극단 ‘서어나무’를 결성하며 시작됐다. 2022년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다문화와 인권에 생각하며 접목시킨 극본을 제작하고, 올해는 2022년에 쓰여진 극본을 연습해왔다. 어린이 인권극단인 서어나무는 고산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으며, 극본에 대한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인형극에서는 우리는 하나하나 소중한 친구고, 편견없이 모두를 마주할 때 서로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김상미 씨는 “처음에는 인형극을 연습하는 것이 아이에게 벅차고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어느새 공연과 극본을 작성하고 올해는 북적북적 페스티벌에서 공연까지 하게 되니 가슴이 벅차다”며, “이들이 의도한 소중한 존중의 가치를 모두가
[완주신문]완주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수익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실외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매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시설에 나눔숲을 조성하였고, 지난해에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사업에는 완주미래행복센터가 선정돼 총 3450㎡ 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산책 및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미래행복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문화, 예술 등의 공간으로 2021년부터 완주군다함께돌봄센터, 고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이 활용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은 취약계층의 생활공간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모두가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체전은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 온 대회로서 이번 동메달 획득은 완주군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해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아시안게임 참가했지만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제1회 헤럴드경제배 전국레슬링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활약하며 완주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여자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으로 감독 및 코치, 이한빛 선수를 비롯한 4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환기 레슬링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향후 강원도 태백에서 개최될 2024년 파리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선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가 지난 20일 봉동주공아파트 광장에서 7회째 프리마켓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동지역아동센터 주최로 이뤄졌으며 후원은 봉상신협, 주택관리공단, 사회적협동조합시소 협력을 통해 다양한 수제품과 먹을거리, 유아용품과 잡화 등을 판매했다. 아이들은 아나바나 장터를 위해서 자신이 사용한 책들, 인형, 장난감 등을 준비해 가지고 나와서 판매했고 봉동 주공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프리마켓 나눔 행사가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프리마켓으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인도 고아원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봤지만, 이번 프리마켓 수익금은 아동자치회의를 통해서 인도 고아원에 기부 및 겨울방학캠프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 그린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회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 알콜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 6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 동안 운영됐다. 분화식물 만들기, 채소심기, 내가 심은 채소로 비빔밥 만들기,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마지막 6회기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향뚝짬뽕의 식사권 후원으로 참여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한국판 성인우울척도,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 검사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보다 점수가 낮아져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참여자 이모씨는 “가정방문시 그동안 수업했던 식물들을 정성껏 가꾸고 있었으며 식물을 바라보고 키우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프로그램이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 기쁘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