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지난 20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완주군선수단에게 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체육회 부회장단이 함께한 자리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완주군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은 11개의 학교 및 스포츠클럽 소속 89명이다. 완주군에서 이번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는 전북체중 53명, 고산초 체조 4명, 봉동초 배드민턴 1명, 봉서초 육상 1명, 삼례중앙초 배드민턴 2명과 육상 2명, 삼례초 태권도 1명, 봉서중 승마 1명, 삼례중 육상 3명, 전북풋볼아카데미 여자축구 13명, 완주스포츠클럽 검도 1명, 전북스포츠클럽 태권도 3명이다. 금메달이 기대되는 수영종목의 최진욱 선수(전북체육중)는 “그동안 소년체전 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 완주군체육회에서 뜻밖의 격려와 힘을 주시니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개인과 학교의 명예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완주군체육회 회장님의 격려를 받으니 마음이 뭉클해져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전북체육중학교는 여자 축구를 비롯해 9개 종목에서 53명의 선수가 대거 참여해 완주군과 전북특
[완주신문]지난해 전국 최초로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을 개관한 완주군이 예비 식품창업가를 모집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식품제조형 공유공장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 구축됐다. 이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R&D과제(주관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oT(AI Convergence Technology) 공유주방 안전관리 플랫폼이 도입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식품 위생을 위한 주방환경 모니터링을 디지털 전환(DX)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W푸드테라피센터는 제조, 유통, 판매가 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창업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실제, 밀푀유나베(진심), 들깨시래기국‧묵은지찜(시앙골) 등이 인기 밀키트 상품으로 생산돼 판매되고 있으며, 도내 발효식품 명인들 역시 한식 밀키트 사업을 위해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지역 외식업체와 기업들이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위기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에 W푸드테라피센터의 제조‧유통‧판매 기능을 더한 공유공장을 활용해
[완주신문]완주군이 마을과 아파트 공동체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마을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대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공동체교류협의회 발대식을 가지고, 유희태 완주군수와 향후 지역공동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임 최정례 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최 협의회장은 “마을과 아파트 공동체의 유대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겠다”며, 공동체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동체교류협의회를 계기로 마을과 아파트 간 상생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지역공동체는 농촌발전유공 대통령상 수상, 정보화마을 우수지자체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는 등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가 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북에서 2번째로 행정안전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협업으로 ‘사물인터넷(IoT) 활용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의 현장 보급 확산에 나선다. 사물인터넷 활용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농촌진흥청이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기초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거쳐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농업기계 부착용 단말기와 도로용 엘이디(LED) 주행 안내표지판으로 구성된다. 단말기와 안내표지판이 상호 근거리 무선통신 후 안내표지판에 농업기계 종류, 접근 거리 등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 정보를 본 일반차량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거나 주의를 기울여 사고 발생 확률을 낮추게 된다. 특히 농업기계 부착용 단말기에는 ‘농업기계 전도‧전복 사고 감지 알람 기술’도 탑재돼 농업기계가 넘어지거나 뒤집히는 등 사고를 감지하면 사고자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고를 전달한다. 사고자가 20초간 응답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 또는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사고정보를 발송한다. 농촌진흥청은 소방청과 협업해 농업기계 부착용 단말기에서 발신하는 사고정보를 119 긴급출동 시스템과 연계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청과 함께 시범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완주신문]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인형극과 버블쇼를 열어 큰 인기를 끌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완주군청 문예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50여 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카멜레온 애벌레 및 하마와 친구들> 인형극과 버블쇼를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며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매주 수요일 미술퍼포먼스와 체육활동, 목요일 꼬마파티셰 쿠킹데이와 오감활동,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목공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삼봉지구 우미린 아파트 잔디광장에서 가족문화공연으로 인형극과 풍선공연을 연다. 한 참가 가족은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인형극과 버블쇼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가족들의
[완주신문]완주군이 동상면과 화산면 일부를 제외한 2만3000여 수용가에 상하수도 요금 8억3300여만원을 부과했다. 16일 완주군은 하수도 1만5900건, 지하수 2000건을 포함해 2024년 5월분 상하수도 사용료가 고지됐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은 구경별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으로 나뉘며 사용요금은 상수도 요금, 하수도 요금, 물이용 부담금이 합산 부과된다. 사용량에 따라 누진요금이 차등부과되며 자세한 업종별 요율표는 고지서 뒷면을 참고하면 된다. 전월 요금 대비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수용가의 경우, 내부 누수여부를 자가진단하고 누수복구 공사 전‧후 현장사진 및 공사 영수증을 첨부해 읍‧면 사무소에 누수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이후 완주군 급수 조례에 의거 30~40% 가량 누수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주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다자녀가정 등 복지감면 수용가 1,185건에 대해 당월 사용량의 3톤에 해당하는 수도 사용료 440여만 원을 감면하고 있다. 요금조회와 자동납부신청은 포털사이트 ‘완주군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를 검색해 수용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완주
[완주신문]완주군이 하절기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종류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하절기(5~9월)가 다른 날에 비해 집단발생률이 높다. 군은 야외활동 증가와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질병관리청, 도, 시, 군과 하절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평일에는 9시~20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6시까지 근무해 집단 발생 시 현장 출동해 대응한다.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 후 설사, 구토 등 위장관 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완주신문]완주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및 차단 방제를 위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16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과수화상병의 위기대응 ‘관심’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관내 사과 11ha(45농가), 배 62ha(92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과수화상병 주발생시기인 5~7월 기간 동안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주요 감염요인은 비·바람과 같은 자연요인과 농작업자에 의한 인위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 약제 살포와 재배농가의 작업도구 소독 및 과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완주군에서 공급하는 의무 방제 약제로는 △1차 방제 약제 에스지세균박사 △2차약제 세리펠 △3차약제는 아그리파지로 관내 농가는 개화 전부터 만개기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했다.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후 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고,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방제 후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유희성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 연합회장, 윤수봉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삼례농악, 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펼쳐졌으며, 축하공연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가수협회 완주지회의 제3회 ‘완주여 영원하라’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삼례주민자치위원 24명, 삼례읍지역사회보장의체 20명 ,완주군지역자활센터, 삼례읍 이장협의회,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삼례읍새마을부녀회, 전북특별자치도가수협회 완주지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여기에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수지침, 네일아트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더했다. 또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한호수, 라인순, 하명희, 강경숙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에 완주군수 표창장(박국영, 양미경, 이창선, 이해란, 정미애), 국회의원 안호영 표창장(곽진구, 김혜자, 심길자, 윤승재)이 수여됐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로 홀몸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재선 도전에 대해 “지금은 일하기 바빠 그런 생각까지 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완주군청에서 만난 유희태 군수는 이날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군수실에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면담이 지속됐다. 유희태 군수는 “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하다 보면 (군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런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쁘다”며 “1년 정도 남겨두고 고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군정에 대해서는 “완주군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종합경쟁력 1위, 경영성과부분 3위가 그 근거라는 것. 유희태 군수는 “2등과 10점 이상 차이가 났다고 들었다”면서 “인구증가, 기업유치 등 종합적으로 모두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달려가는데, 주변에서 이 속도를 못 따라온다”고 아쉬워했다. 유 군수는 향후 2년 동안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그는 “수소거래소와 수소연구소를 지역대학과 연계해 설립하려고 한다”며, “나아가 완주발전연구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