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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고종황제 진상품 ‘고종시 곶감’ 추가

[완주신문]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완주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정된 품목은 농축산가공품 8개 품목과 관광서비스 상품 3개 품목으로 총11개 품목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완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17개에서 총 28개로 늘어났다.

 

곶감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종황제 진상품으로 잘 알려진 ‘고종시 곶감’도 추가되면서 기존 흑곶감과 함께 곶감 답례품도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완주군의 강점인 지역 중소고령농과 상생하는 로컬푸드 상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장애인일자리상품 등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상품들도 주목 받았다.

 

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는 핵심 지표로 삼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자원 선순환, 안전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기부자들에게 완주군만의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알리고, 기부자의 선택 폭도 넓히고자 추가 선정하게 됐다”며, “완주군 답례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사회적가치가 있고 기부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대표 답례품들을 적극적으로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