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삼례중앙초등학교 백서희 양이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초등학교부 100m와 2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5일 열린 100m 경기에서는 유일하게 13초 벽을 깼다. 이날 백서희 양 기록은 12.98초다.
백서희 양은 다음날 6일 열린 대회 2일째 200m 경기에서도 26.97초로 1등을 차지했다.
이번에 대회가 열린 날은 비 때문에 경기장이 미끄러웠다.
하지만 백서희 양은 “비 때문에 미끄러워 넘어질까 걱정했지만 막상 달릴 때는 괜찮았다”면서 “앞으로 기록을 더 줄여서 좀 더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부원여중) 배윤진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