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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로컬푸드축제 장소 이전 초읽기

봉동읍 구만리로...1500대 주차장 조성도

[완주신문]완주군이 제7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장소를 고산면 오산리에서 봉동읍 구만리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8기 유희태 완주군수의 핵심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주군 대표 행사를 만경강 둔치에서 열겠다는 것.

 

봉동읍 구만리는 완주군 13개 읍·면의 중심이기도 하고 타지역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평가다.

 

특히, 삼봉·운곡지구와 가까워 행사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성이 높다. 그외 수소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만경강 주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만경강 주변 친수시설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한 편익시설을 선제적으로 조성한다는 목표가 반영됐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먼저 주차장 조성을 할 계획이다. 구만리 일원 5만9000㎡에 주차장을, 1만3000㎡에 진입도로를 만든다.

 

이 사업으로 완주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3대 목표 중 ‘스마트 생태도시’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만경강의 거점 관광기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경관형 관광객 유치 및 농업경관지구조성을 통한 사계절 관광거점을 육성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임시회를 열고 해당 사업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