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서남용 의장)에 지난 19일 필리핀 일로일로 미나시 한인회에서 방문해 계절근로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필리핀 일로일로 미나시를 방문 후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현지 건강검진과 비자발급, 사전교육(한국어 교육, 농사관련 사항) 등 현황을 보고 받고 항공권 구입에 대해 논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모범사례로 앞장설 수 있도록, 농가에는 일손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방문하는 계절근로자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필리핀 미나시 방문을 통해 협약을 맺고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 근로자가 안전하게 입국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특히 마약 관련된 검사를 철저히해 국내 입국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을 필터링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