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논에 벼 대신 타작물(두류, 들깨)을 재배하는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업규모는 20.8ha로 지난해와 같으며, ha당 60만원씩, 총사업비 1251만원(도비 375만3000원, 군비 875만7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농지는 2018년부터 2021년 중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지(2018년~2020년은 국비사업, 2021년도는 도비사업) 또는 2021년에 벼를 심고 2022년에 신규로 타작물(두류, 들깨)을 재배하는 농지에 한한다.
또한 사업희망 농가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9일지로 논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의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농가들이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