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 소재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관내 어르신들께 380만원 상당의 장수사과즙 58박스를 기부했다.
23일 구이면에 따르면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는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하자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사과즙을 전달했다.
이형기 대표는 “유일한 소통창구인 경로당이 폐쇄돼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크다고 들었는데 다시 문을 연다니 반가운 마음에 사과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이형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축산부산물은 매년 경로당 어르신뿐만 아니라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