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에 이웃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구이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마)는 최근 ‘떡국 떡 나눔 행사’로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떡국 떡 266kg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또한 관내 음식점인 소야(대표 이철민)는 각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귤 90상자를, 구이앤금우통신(대표 김정환)은 전기담요 10매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해왔다.
앞서 19일에는 구이면 국민가스(대표 김인흠)에서 성금 200만원, GS편의점에서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대덕리 청년회에서 성금 30만원, 대덕경로회에서 성금 10만원, 정각사(주지스님 벽송) 20만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연말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