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화산면-햇살마루, 한방의료봉사 실시

[완주신문]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는 지난 22일 완주군 화산면 화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도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관계자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했다.

 

이날 농촌 재능나눔활동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것으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이·미용 컷트, 우정사진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의료 봉사로 햇살마루가 진행했다.

 

한방의료 봉사는 이봉우 한의사를 단장으로 햇살마루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해 건강 상담을 통한 침술, 부항, 주파수 치료 등 맞춤형 진료와 고령 층 통증 완화에 도움 되는 한약재와 파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완주군과 햇살마루에서 연계 실시하여 서울문화탐방을 다녀온 완주군 선덕보육원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역주민들께 고사리 손으로 안마도 해주고 안내도 해주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엄경희 이사장은 “의료사각지역에 의료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해준 농어촌공사와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의료사각지역에 있는 화산면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준 햇살마루에 감사 드린다”며, “고령화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료봉사를 실천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