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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위 출범 2년…전북교육청, 전문성 강화로 공정성 높인다

위원 300명 역량 강화 연수…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무 대응력 제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출범 2년을 맞아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6년 제2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보호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마련된 자리로, 새롭게 위촉·임명된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교원과 학부모, 경찰,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내 14개 시·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약 300명이 참석해 교권 보호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공유했다.

전북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과정에서의 유의사항과 절차를 안내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교육 내용이 강조되며 위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되면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위원회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차례였던 역량 강화 연수를 올해는 2차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청은 2024년 교권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 단위 교권보호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지역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조사·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핵심 기구로 자리잡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권보호는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