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완주군수배 골프대회’가 내달 11월 장수군에서 개최된다.
17일 완주군골프협회 관계자는 “관내 골프장은 9홀만 운영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타지역 골프장을 이용하게 됐다”며, “대회를 치르기에 적합한 18홀 골프장을 찾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에는 소양면과 운주면에 2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반면, 지역 내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업체 우선 계약과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산 1100만원(도비200만원. 군비900만원)이 쓰일 예정이라 이런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9월 “유희태 군수가 취임 전부터 밝혀온 관내 업체 우선 계약에 대한 강한 의지가 민선 8기 취임이후 적극 반영되면서 관내 업체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