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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교육지원 실태분석 철저히 할 것"

서남용, "교육은 인구정책과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사항 명심할 것"

[완주신문]완주군의 교육·돌봄·청소년 시설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상하는 간담회가 완주군의회에서 열렸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남용 의장실에서 ‘완주군 교육지원 실태분석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부터 12월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완주군 교육기관 활성화 방안 및 종합적 발전 방향을 완주군미래행복센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해당부서에서는 용역결과에 따라 완주군 교육지원사업 계획 수립 및 교육기관별 정책방향 기본구상 자료로 활용하고, 교육분야 신규·공모 사업 발굴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의원들은 기본적인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용역기간이 너무 짧아 용역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라며, 이부분에 대해 조금더 고민하고 진행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남용 의장은 “교육은 ‘100년지대계’라며, 이번 실태분석이 철저히 이뤄져야 완주군 교육이 바로 설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단순히 지역 내 교육의 수준을 올리고, 돌봄과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닌 완주군 인구정책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심도 있는 연구용역으로 완주군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