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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 지킨다” 안전교육 강화

연말까지 안전 재해예방 교육 캠페인 실시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현장 고령화에 따라 농작업 안전사고의 우려도 커지면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부족, 노동여건 악화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져 농업인의 안전관리 의식수준을 향상시키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재해예방교육을 마을 또는 농업인교육과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자에게 농작업 안전보호구(농약방제복, 보안경, 진드기퇴치제 등)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8~10월에는 각 읍·면을 돌면서 ▲폭염 ▲농약사용 ▲진드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함께 개개인의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농업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