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의 수의계약 대부분이 타지역 업체라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최광호 완주군의원은 문화역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군은 지난해 유희태 군수 취임 후 수의계약은 관내업체와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그런데도 완주업체는 거의 배제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0년부터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수의계약 예산이 수십억원에 달한다”며, “담당자들이 관리를 안 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앞으로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최광호 의원은 “타지역 업체들이 완주에서 돈을 벌지만 완주에서 돈을 쓰겠냐”면서 “그래서 완주군에 있는 업체들이 떠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