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오투그란데아파트 오투부녀회 공동체는 층간소음 1234 캠페인, 폐건전지 수거활동 등 주민소통행사를 펼쳤다. ‘1.이웃과 반갑게 인사하기, 2.슬리퍼 착용으로 층간소음 줄이기, 3.소음방지 매트 사용하기, 4.혼자가 아닌 함께입니다’ 의미를 담은 층간소음 1234 캠페인은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층간소음 방지 참여에 서약했다. 또한 소음방지 슬리퍼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도 함께 열려 행사 당일 2000여개가 넘는 건전지가 수거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동 오투그란데아파트 부녀회공동체는 올해 처음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다. 공동주택의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주민이 앞장서 해결해 나가자는 의미로 층간소음 1234 캠페인과 폐건전지 수거활동 캠페인 등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부녀회 공동체는 향후 게시판에 홍보해 주민들이 지속해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박황진 공동체 대표는 “앞으로 층간 소음 민원이 없고 따뜻한 만남을 통해 더 행복한 아파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요즘 층간 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데 오투그란데아파트 부녀회
[완주신문]용진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완료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하기 위한 전 단계 사업으로 주민들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및 이를 통한 소규모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용진읍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세부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그동안 군은 용진읍 상운리 및 용흥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용진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 주민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마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 편의시설인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등이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완료를 토대로 완주군은 용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완료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의 기초가 마련됐다”며, “용진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주민과 함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한도령본가추어탕(대표 한규헌)와 공동으로 돼지고기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18일 전달했다. 삼례로타리클럽에서 돼지고기 150kg, 한도령본가추어탕에서 150kg 총 300kg을 마련했다. 상삼례성당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례지역 어르신들 200가구를 선정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헌 대표도 “삼례로타리클럽이 봉사단체와 연계해 나눔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청년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자립마을을 추진한다. 19일 완주군은 청년들의 유출방지 및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년단체 144개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된 34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가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돼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완주군 청년공동체(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외 3개기관 컨소시엄)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 조성 및 모델을 제시해 고산면 일대에 청년자립마을 ‘다음-타운’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과 청년을 잇고, 지역기반 창업 창직을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청년을 환대하는 지역, 지역에서 완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내일을 준비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자율권과 주도권을 최대한 보장해 청년당사자가 청년의 입장에서 추진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의 지
[완주신문]고산면(면장 이희수)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19일 고산면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파손 여부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승강장 유리벽과 의자 세척, 승강장벽면에 부착된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씻어냈다. 또한, 소독도 진행해 코로나19의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산면은 올해 하반기에도 유개승강장 환경정비 사업을 한 차례 더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문우, 최봉구)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19일 경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15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격주로 해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의 결식예방 및 균형잡힌 음식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안부 확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밑반찬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몸이 온전치 않고 혼자 있는 사람에게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고, 항상 혜택을 받기만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문우 면장은 “아직도 우리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의용소방대(남대장 김수희, 여대장 한숙화)가 마을을 방역하고 있다. 13일 상관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과 12일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지난 12일 비가 오는 가운데 면사무소와 농협, 우체국, 파출소 등 공공기관과 지큐빌아파트 상가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국내 코로나 환자가 600명을 오르내리고 있고 관내에서도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방역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진행돼 주민들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상관면 의용소방대는 매월 한 번씩 상관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생활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자발적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장애인단체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숙화 의용소방대 여대장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큰 어려운 시기에 방역활동에 참가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코로나 방역활동을 해준 것에 감사
[완주신문]이서면 혁신도시의 거리가 깨끗해졌다. 12일 이서면은 새봄을 맞아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이서면 직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서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큰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고 청결한 거리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가주변, 주택가 골목, 이면도로 등을 돌며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개조로 나눠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혁신도시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여중생의 신장이식 구급차량 비용을 선뜻 내줬던 완주군 용진읍 (유)현춘식품 백용복 대표가 소녀에게 다시금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12일 용진읍에 따르면 백용복 대표는 수술을 받은 소녀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제철과일,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챙겨줬다. 이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없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도 쥐어주었다. 소녀는 손수 준비한 손소독제 선물과 고사리 손으로 써내려간 편지 한장을 백용복 대표에게 건넸다. 편지에는 “덕분에 신장이식 수술을 잘 마치고 학교도 가고 친구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백용복 대표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되레 선물과 편지를 받아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백용복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중생 신장이식 수송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자 선뜻 수송비용 120만원을 지원해줬다.
[완주신문]화산면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화산 생활체육공원 환경 정비에 들어갔다. 9일 화산면은 화산 생활체육공원에 화단에 잡초제거와 거름주기를 실시하고, 봄맞이 팬지와 비올라를 식재해 화산면의 봄을 장식했다고 말했다. 화산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사회 활동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잠깐이나마 활기를 찾을 수 있었고, 마을 구성원으로서 보람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하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강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일장신대 최재선 교수가 여섯 번째 시집 <문안하라>를 완주군 소양면에 120권을 기부했다. 11년 전 완주군 소양면으로 귀촌하한 최 교수는 지금까지 5편의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했다. 기부한 시집은 마을 회관 및 이장 등 지역리더에게 배포해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재선 시인은 “문학작품을 통한 주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안목을 높여주고자 시집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