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가 만경강 일원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26일 고산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 대원 20여명은 최근 만경강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청소를 하고, 텐트 주변 및 화장실 등을 방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용소방대의 하천정화활동은 ‘클린 고산’ 캠페인 일환으로 고산면 주민들이 주요 관광지 등 마을주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고산면의 단체들도 협동해 추진하고 있다. 박병주 고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쓰레기 없는 하천을 보니 청소한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는 고산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대표 임공택)가 삼례읍(읍장 이희수)에 한냇물 나눔가게 후원물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기부했다. 23일 삼례읍에 따르면 대한환경본부는 수년째 삼례읍에 구운 달걀 후원 등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유용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공택 대표는 “상황을 막론하고 나눔의 가치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어 기분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무쪼록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고루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인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잠정 휴업중이었던 한냇물 나눔가게는 8월부터 이용인원 수 등을 고려해 한시적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서면 원금평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23일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서면 원금평마을 경로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 및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자살예방 쓰리GO(배우고, 나누고, 협력하고)’의 일환이다. 적극적인 농약관리를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관함에는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충동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한다. 또한,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를 부착해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이장은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사랑분과 위원들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실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중하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안전한 농약 사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년째 농약안
[완주신문]신흥계곡 도로를 가로막고 있던 대문이 자진철거될 예정이다. 경천면 구재마을 주민들과 종교단체 양우회는 23일 상생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먼저 양우회는 대문을 자진 철거키로 했고, 납골당 등 혐오시설과 건축면적 661㎡ 이상 건물 신축 시 구재마을 주민 동의를 받기로 했다. 이어 주민들과 양우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행정기관에 우회도로 개설을 촉구키로 하고, 상하수도 개설로 신흥계곡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은 “긴 시간 마을 주민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평온한 구재마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의 도시재생 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 23일 완주군은 읍내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21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회의를 열고,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완주군 고산면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를 포함해 1억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완주군은 ‘또랑 골목길 경관개선으로 걷고 싶은 명품길 조성’, ‘고산 역사문화 인식과 공유 프로젝트’, ‘천년역사 고산장터 대도약 프로젝트’ 3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랑 골목길 경관개선으로 걷고 싶은 명품길 조성은 재래시장 인근의 낙후된 골목길을 개선하는 것으로 담장 타일벽화, 포인트 조명설치 조성, 개울 수질 개선 등이 시행된다. 고산 역사문화 인식과 공유 프로젝트는 고산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도와 전통 맛집 지도를 만들어 마을 홍보용 벽화로 제작하고, 고산향교 고산상당을 이용해 전통 문화 예절학교를 운영한다. 마지막 천년역사 고산장터 대도약 프로젝트는 또랑 골목길을 연계한 문화행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고산시장과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깨끗한 삼례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21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삼례시장, 우석대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시장 및 우석대 일대 주요 도로변은 삼례시장을 찾는 소비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삼례읍에서 환경정화에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춘열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삼례읍 지역발전 및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가정폭력과 정신건강 문제로 아동의 건강도 우려되는 위기가정 해결을 위해 나섰다. 20일 삼례읍은 최근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사례는 자살 고위험대상자의 치료와 더불어 아동보호가 시급한 상황으로 판단돼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의에는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 어린이집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해결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0일 구이면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구이면 백여리 일대 호우피해로 인해 발생한 혼합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역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수해 쓰레기는 다양한 종류의 생활쓰레기가 혼재된 혼합쓰레기로 방치할 경우 심한 악취 등 2차 오염 발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구이면 백여리 일대에는 약 4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현재 구이면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단체가 도로 토사제거, 침수주택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도 이어지면서 쓰레기 제거 등 환경 정비에 노력하고 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수해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가 하반기 희망나눔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6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상반기 주요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희망나눔가게 개소를 위한 적극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운영하게 되는 희망나눔가게는 지역 주민이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나눔 가게에 기부하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이 월 1회에 한해 2~3품목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기업, 단체 등 후원과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기부를 함으로써 나눔문화 활성화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하반기 건강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사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나눔사업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김장나눔사업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위원들 각자가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순, 김영미)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쌀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19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을 직접 발굴해 50여 가구에게 쌀 2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후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발굴한 대상자들에게 안부 및 건강프로그램 제공, 일대일 결연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진순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동상면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행복한 동상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14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깨끗한 삼례만들기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방문의해 성공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례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 잡초와 풀 등 제초작업을 김해용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