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의 굿모닝마트가 매월 5만 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착한가게에 합류했다. 26일 상관면은 관내 ‘굿모닝마트’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모닝마트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매월 5만 원 이상을 정기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현홍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후원자 모집 등의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화산면 화산골작은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26일 화산면에 따르면 화산골작은도서관은 최근 바자회, 칼림바 만들기, 민화 전시회, 만들기 체험, 우리말겨루기,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화산면 주민들과 사회단체에서 기부한 의류, 잡화, 떡, 유과 등이 판매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책꽂이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말겨루기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화산면의 동아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화산소리, 화산지역아동센터, 마마스앤파파스, 스케치BOOK독서회가 모여 악기연주와 시낭송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화산면에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행사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로 마련된 성금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구이로에 소재하고 있는 원불교 구이교당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에 따뜻함을 주고 있다. 25일 구이면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는 소외이웃을 위해 수제도시락을 매달 배달하고 있다.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에서 도지원금을 받아 5~6가지 밑반찬 등의 도시락을 만들어 구이교당 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영양을 가득담은 수제도시락은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7가정에 지속적으로 배달되고 있다. 구이교당의 한 관계자는 “지역에 도움을 주고 싶은 뜻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고, 여건이 될 때까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는 한 끼의 식사가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관내 면민을 위해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후원해주신 원불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농협이 이서면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6000장을 기부했다. 22일 이서면은 이서농협이 기부한 마스크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영욱 이서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이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상관면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연재난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과, 성희롱 예방 그리고 노인인권 보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안전사고 사례를 듣고 나니 집안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올해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덕분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상관면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고, 남은 사업기간에도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산간오지로 알려진 경천면 신흥골에 한달전부터 전기가 들어오고 최근에는 전화까지 된다. 이곳에 구룡암이 창건된지 17년만이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20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초·중학교 4개소(용진초, 간중초, 용봉초, 용진중) 순회를 마치고 이번에는 유치원 5개소(이산어린이집, 웃음꽃피는 어린이집, 하늘사랑어린이집, 성광선교어린이집, 천재어린이집)를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자는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14일이 지난 3~4명의 위원들로 구성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진행한다. 방문 위원들은 원장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지를 설명하고 어린이집 원아의 각 가정 및 보육교직원 총 330명을 상대로 홍보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백용복 민간위원장은 “용진읍 소재 초·중학교에 이어 어린이집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쳐 뿌듯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용진읍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용진읍 주민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견 시 용진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농약병 수거사업을 실시해 농촌 환경을 살리고, 수익금은 환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삼례읍은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지난 19일 농약병 680kg, 농약봉투 50kg을 수거해 분리작업 등에 비지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이날 정리한 빈 농약병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하고 연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나눔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은경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촌 환경을 살리는 농약병 수거사업을 추진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업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김장나눔 행사 등에 사용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영농철 바쁜 와중에도 농약병 수거작업에 애써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솔선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 에코르 3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농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에코르 3단지 문화를 찾는 사람들 공동체(대표 송명옥)는 최근 주민소통공간에서 작품 전시회 및 지역농산물 나눔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배운 솜씨를 뽐낸 자리로 캘리와 바느질로 만든 글씨액자, 생활소품 등 작품 8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주민이 직접 골라 담아갈 수 있도록 하면서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를 찾는 사람들 공동체는 이번 행사를 주민소통공간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화합, 농산물 구입으로 농가 돕기 등 1석 3조의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송명옥 대표는 “아파트는 마을처럼 마을잔치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우리 아파트만의 화합행사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로 힘들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서는 이서 이노힐스 아파트 공동체에서도 수제청, 라탄 제품, 앞치마, 휴대폰 가방 등 작품 전시 및 판매 활동으로 화합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향후 11월까지 10개 아파트에서도 공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적십자가 빨래 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19일 상관면은 상관면 적십자 주관으로 최근 대형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차량을 지원받아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빨래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 1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50여 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 및 건조까지 진행한 후 다시 전달했다. 빨래방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농촌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부피 큰 이불빨래를 대행해 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애 상관면 적십자회장은 “쾌적한 어르신 생활환경을 위해 협력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삼우중학교 학부모회가 15일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과 지역업체들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물품 기부와 학부모들의 봉사로 이뤄졌다. 바자회를 시작한 지 3년차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바자회를 하지 못해 아쉬웠던 학부모들이 올해는 규모를 작게라도 진행하자는 마음이 뭉쳤다. 비가 내리는데도 행사장에 많은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삼우중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미정 학부모회장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과 삼우중학교 선생님들, 장소를 제공해 주신 카페 다린 사장님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홍양 운영위원장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마음들이 담긴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학부모들과 지역업체, 물품 판매를 도와주신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