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가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집을 수리해줬다. 9일 구이면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장애인가구로 주방과 욕실을 넘다가 높은 문턱에 자주 넘어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대대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였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되면서 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싱크대 교체, 욕실 보수공사 등의 집수리를 진행하게 됐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직접 철거작업과 폐기물 처리에 일손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를 위해 실질적인 사업 지원과 봉사참여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주신 관계자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했다. 8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주면 행복플러스 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오이장아찌,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을 만들어 밑반찬 조리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선재 공동위원장이 라면 50박스를 기증해 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150여 세대 반찬 나눔이 높은 호응을 얻어 또 준비하게 됐다”며 “단순히 반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세대별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욕구 등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라 운주면장은 “22명의 위원님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여 운주면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이창현)가 화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쌀(10kg) 5포, 돼지고기 5kg를 전달했다. 7일 화산면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 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과 온기를 전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창현 청년회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께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화산면 3040 청년회에게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앞으로 매달 초 물품 기탁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낙평리 봉상교회(담임목사 윤대원)가 봉동희망나눔가게 지원을 위해 118만원을 봉동읍에 기탁했다. 7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봉상교회가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일일팔천사(118천사) 거북이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해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봉상교회는 이웃과 더불어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백미 10kg 100포 및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대원 목사는 “창립 118주년 기념으로 교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요즘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
[완주신문]비봉면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7일 비봉면은 최근 국가유공자 유족인 신용구(만 69세)씨 가정에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유공자는 군부대 근무 중 사고를 당해 제대한 상이용사다. 비봉면은 이외에도 3명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비봉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림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일손부족으로 농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7일 고산면은 직원 12명이 삼기리 소재의 한 마늘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마을농가에서 수확한 마늘대를 자르는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내일처럼 달려와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소통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아따~, 깨끗헌 수돗물이 징허게 잘 나와 부리네요, 인제 걱정 없겠어유.” 3일 오후 2시 완주군 화산면 종리 용수마을에서는 한 주민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환하게 웃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9명이 참석해 이 마을 일원의 지방상수도 관로설치 이후 수돗물 공급을 위한 통수 현장 확인 자리였다. 주민이 수도꼭지를 틀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콸콸 쏟아졌고, 이 마을 주민 10여 명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농촌생활용수 공급은 단순히 생활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 건강권과 위생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지방상수도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가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선 ‘화산·경천면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은 국비 51억7,400만 원과 군비 87억원 등 총 29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3년 12월까지 2개 면(面)에 송수로와 배수로 119km를 깔고 가압장 13개소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이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미급수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은 55%를
[완주신문]이웃에게 나눌 쌀 수확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가 이뤄졌다. 3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용흥리 840-1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나눔에 동참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심은 모는 이장협의회가 여름철 잡초제거와 비료주기 등으로 꾸준하게 관리해 가을철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연말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무더운 날씨에 모내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모내기에 동참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랑의 쌀 사업은 이제는 용진읍의 브랜드로 정착한 것 같다”며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한국생활개선 완주군 연합회 소속 상관면 지회(지회장 한숙화)가 신리역공원 맞은편에 화단을 만들고 화초를 심었다. 2일 상관면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은 최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 옆 부지 약 150평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여름꽃을 식재했다. 멜란포디엄 2000주, 일일초 1000주, 메리골드 1000주 등 여름 꽃 4000여주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등 말끔하게 화단을 정비했다. 화단이 조성된 곳은 철길 옆으로 잡초가 우거져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이번 꽃 식재로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숙화 상관면 생활개선 지회장은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불편한 곳을 찾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가구에 선풍기 50대(3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25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 된 선풍기를 가지고 있는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풍기 조립이 어려운 가정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직접 방문해 선풍기 조립을 도왔다. 선풍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까지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나서 올 여름 더위를 어떻게 보낼까 걱정했었는데, 필요한 시기에 선풍기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규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선풍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일 상관면장은 “우리가 지원하는 선풍기가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에 화장실이 추가 설치됐다. 24일 완주군은 2019년 개통 이후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둘레길은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로 군은 2021년에 탐방객의 휴식을 위한 쉼터 1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구이면 소재지 부근 상가인 학래촌, 풍년치킨의 협조를 받아 기존 상가 화장실을 이용한 개방화장실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화장실을 개방해 이용 가능하도록 해왔다. 군은 둘레길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최근 구이저수지 준공탑 부근(두현리 30-2)에 화장실 신설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둘레길 탐방객 증가에 따른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모악산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명품 트래킹 코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악산관광 휴양지, 대한민국 술테마파크 등과 연계하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맑은 호수 풍경 까지 더해져 색다른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완주군의 걷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