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15주 과정)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 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18~34세(군 경력 고려 만 39세까지 가능) 구직 단념 청년을 찾아서 다시 취업활동 및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15주 과정) 4기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참여시 참여 수당 150만 원,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청년의 경우 4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완주군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사업안내자료의 구글 신청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캠틱종합기술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 청년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90명의 지원 목표 중 60여 명을 발굴해 청년거점공간인 삼례읍 완충지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약 30명의 참여자를 추가 지원
[완주신문]완주노인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더위를 시킬 시원한 묵말이를 대접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복지센터는 최근 전 종사자가 참여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한 후 묵말이를 만들었다. 이후 각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원한 묵말이를 전달했다. 박지혜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식생활에 소홀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는데, 시원한 묵말이가 무더위를 날리는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의 폭염 대응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송전탑 가고 기업 오라!” 최근 송전탑백지화위원회에서 내건 구호다. 구이·상관·소양·동상·고산·운주를 지나는 송전탑이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사용할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전남 신안 해상풍력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를 위한 송전선로 계통보강을 위해서 추진 중이다. 이는 지방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다. 현 정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반도체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대기업인 삼성이 약 360조원, SK하이닉스이 120조원을 투자해 10개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200여개의 반도체 소재 부품 정비 기업들도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필요한 전력이 약 16GW 정도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2년 전 RE100 선언을 하면서 재생에너지 공급이 절실해졌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첨단 미래 산업 대부분은 RE100에 가입돼 있다. 이에 대기업 생산시설에 재생에너지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송전탑이 세워지는 이유가 여기에서 출발한다. 정부는 전남 신안과 전북 서남권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자원봉사 동아리 ‘행·세·꿈’ 청소년들이 ‘Youth x Social Eco. V’ 활동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Youth x Social Eco. V는 청소년과 사회적기업 그리고 환경과 봉사활동이 융합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든 활동이다. 행·세·꿈 동아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환경문제와 재활용, 봉사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선언서’를 작성하고 지키고 있다. 또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힌 ‘새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과정을 탐구했다. 또한, 분리배출 캠페인과 우리동네 환경 보호를 위한 만경강 줍깅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고 매주 화요일을 ‘고래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날에 동참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우리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상 생활 속에서 다회용기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보드게임 특강’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KSD나눔재단과 김정은브레인두뇌교육센터가 지원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경제적 소양을 증진하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금융 주제를 담은 학습을 통해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축, 투자, 소비 등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위한 기초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용돈관리 보드게임과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보드게임은 사목놀이, 모자 던지기 등 아동의 창의력, 논리력이 향상되는 게임들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친구들과 협동하고 경쟁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금융 지식을 쌓고,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완주신문]청소년범죄예방 완주지부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완주군 고산면 장애, 다문화 5인 가구 가정에 창호 방충망을 새롭게 교체해줬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범죄예방 완주지부 회원들은 해충 때문에 무더운 날씨임에도 자유롭게 창문을 열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방충망을 지원해줬다. 방충망을 교체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창문을 열지 못해 힘들어 했는데 덕분에 마음껏 창문을 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준 회장은 “무더위에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이 있으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 완주지부는 청소년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이외에도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약물오남용, 거리질서지키기캠페인, 민간봉사활동,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2023년 이용업 및 미용업(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 208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숙박업 69개소, 목욕장업 13개소, 세탁업 31개소로 총 113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에 대한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영역에 대하여 평가표에 따라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이서면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된 물품은 라면, 물티슈 등으로, 이서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은 ‘사랑과 존경 속에 하나 되는 드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후원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송지영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된 물품이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이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벌 쏘임·벌집 제거 출동 증가로 대국민 벌 쏘임 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 통계에 따르면 도내 벌집제거 출동 현황으로는 2023년 총 1만240건 중 7월~9월 8245건(80%) 출동했으며, 올해 7월까지 4234건 중 7월 3031건(71%) 출동했다. 벌 쏘임 사고에 따른 환자 발생 현황으로는 2023년~2024년 7월까지 총 618명이 발생하였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벌집 출동 현장대원 출동태세 확립과 안전사고 방지와 군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 배포 ▲ 벌집 보호복 등 관련 장비 추가배부 등으로 출동태세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벌을 쫓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침을 뽑아내고, 목이 붓거나 기침하는 등 쇼크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완주신문]인기 트로트 가수 배아현과 팬클럽인 '아현아트'가 완주군 수해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16일, 배아현과 팬클럽 회원 10여 명은 완주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직접 성금을 전하려 했던 배아현은 갑작스런 스케쥴 변동으로 인해 부득이 불참했고, 팬클럽을 통해 “완주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취지만 전했다. 이번 성금은 공식 팬클럽 ‘아현하트’ 회원 4000여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해민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아현의 부모는 완주군 봉동읍 출신으로 완주군에 대한 애정을 전해왔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TOP 7(선)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 히트곡으로는 <백년초>와 <배 띄워라>가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배아현 씨와 팬클럽 회원들의 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이 말복을 맞아 지난 14일 복지관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갈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 전주공단지점(지점장 노석만)의 후원으로 영양가 있는 한우 갈비탕과 다양한 반찬으로 균형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하여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전주공단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완주군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덕연 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은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눔행사를 지원해주신 하나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함께 돕고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 지원 및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