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녹색어머니회가 20일 개학을 맞아 청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패인을 실시했다. 둔산파출소, 청완초운영위원회, 학부회, 완주군의회가 함께 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일단 멈춤, 좌우확인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단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완주신문]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이 완주군에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 회장,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개인 기부 1억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회원 수는 총 105명으로, 회원들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및 긴급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제1회 완주군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백중날은 음력 7월 15일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하루 쉬어가던 일종의 노동절로 술멕이, 호미씻이 등을 하며 흥겨운 놀이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기던 세시풍속이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백중날 전통문화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주관으로 관내 농악단과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읍면별 농악단과 술박물관에 방문한 방문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동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농악단별 풍물놀이, 고고장구 특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희수 완주생문동 농악분과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가 아쉽기만 했는데, 올해 완주생문동에 농악분과가 생긴 이후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고 한걸음 성장한 축제로 자리잡아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보존하는 뜻깊은 축제가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과 손잡고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20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챌린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작은실천 챌린지는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실천과 함께 지구 살리기를 위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챌린지는 완주군 교육정책과 직원과 교육정책과에 소속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시설의 모든 이용자들이 된다. 지명을 받은 부서(시설)에서는 동참을 선언하고, 다음 참여 부서(시설)를 지명해 9월 말까지 이어간다. 챌린지에 나서는 도전자들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안 하고 외부에서 음료를 반입할 때도 자신의 용기를 사용한다. 외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음료도 플라스틱이나 페트병으로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시설에서는 자체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구살리기’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동영상 시청과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환경 주제의 ‘플래시 몹’에도 도전하고 시설별로 자체 환경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온라인 유통플랫폼 ‘완주몰(wanjumall.com)’ 문을 열었다. 20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완주몰에는 현재 46개소의 입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완주몰 오픈식 행사와 함께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삼육유기농 등 3개 기관과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의 공동 활용, 물류 지원 및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상호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완주몰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확대, 저비용 고효율 물류 시스템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의 오픈을 통해 완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경도인지장애 인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치매 환자와의 대화 및 지원 방법 등을 포함해, 경찰관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경도인지장애(MCI)는 기억력, 주의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경찰관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및 치매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원과 완주군한궁협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두 단체는 전통문화 관련 사업 및 계승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완주문화원에서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들은 한궁 활성화와 계승 발전을 통해 청소년에게 전통문화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일~14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제12회 사랑의 징검다리 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전북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과 후원자의 도움이 있었다.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시원하니 무더위도 잠깐 잊고 신나게 튜브에 몸을 맡기며 물장구 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툇마루에 앉아 수박도 먹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2박3일 캠프를 잘 마쳤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지역대 포함)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해 변화하는 소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완주소방서 현장 대응 소방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각 119안전센터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화재·구조·구급대원 직무별 역할을 고려하여 전문종목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화재진압(화재진압 4인조법 전술 능력 평가) ▲구조(추락사고 대응 구조팀 전술 평가) ▲구급(현장 심폐소생술 팀워크 훈련) 등으로 나뉜다. 전두표 서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공무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면 한 펜션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40분 1.2m 깊이의 수영장에 다이빙을 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머리를 다쳤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일행에 의해 수영장 밖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구조대는 A씨를 응급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지난 6월 16일에도 운주면 다른 펜션 수영장에서 60대 남성이 다이빙하다 머리에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케이크 만들기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공동체역량강화사업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더쿠키영농조합의 지도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 부녀회)들은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사랑의 하트, 웃는 모습 등을 그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매일 만나는 지역사람들과 케이크를 함께 만드니 더 반갑고 친근감이 든다”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가 고산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고산지역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