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수해피해 성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2억 1900만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중 피해금액과 재난지수를 고려해 선정됐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지급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2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의 후 9월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우피해 특별 이웃돕기에는 총 89개소의 후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현금 후원기관은 47개소, 2억 1900만원, 현물 후원 기관은 42개소, 환가액 2억 3300만원(생수, 의류, 백미, 선풍기 등)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 한 달간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은 환경과 반려견을 주제로 다양한 독후 활동체험이 이어졌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운영한 ‘북 파우치 만들기’, ‘뚝딱뚝딱 친환경 목공예’는 이색 체험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6월에 리모델링한 어린이 자료실은 넓은 열람 공간과 쾌적한 독서환경으로 1일 평균 이용자가 200~300여명으로 전월 대비 2~3배 늘었다. 지난해 신규 설치한 실감형 체험관과 AR 포토부스는 아이들의 인기 장소로 7~8월 간 2000여명이 체험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도서관에서 관련 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모 교육 특강, 올해의 독서왕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가 2학기 활동으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조사를 통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신설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뉴스포츠 ▲플레이뮤직 ▲3D펜 ▲팀빌딩 체험활동과 ▲진로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 ‘꿈빛 파티시에’ 등이 진행되고 있다. 협력강화 프로그램인 ‘팀빌딩’은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기에 필요한 협동, 단합, 화합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스스로 만족감과 자신감을 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합 돌봄 서비스다.
[완주신문]22일 삼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교수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최근에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라는 시에세이집을 발간하였는데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이, 이 책은 그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서 인문학 수업에서 다루었던 51편의 쉽고 재미있는 자작시와 시를 쓰게 된 배경 등을 다룬 시 수필집이다. 이날 강연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자세히 보면 모두 시가 된다, 시는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는 시인들만의 전유물로 무척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쓰고 창의력을 키우려면 평상시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강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다양한 독자들이 작가와 만남을 통해 더 깊은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2일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 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자 상습 정체 구간(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구간 또는 전통시장 주변과 같이 도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 반경 15km 내외 1개 구간을 선정하여 20분간 진행됐으며, 민간인이 소방차량에 탑승하여 같이 직접 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완주소방서를 비롯하여 경찰·완주군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대원 20명과 소방차량 5대, 경찰차량 1대, 완주군 주차단속차량 1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경찰서까지의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동원차량의 경광등·사이렌 취명,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인력·장비 합동훈련 추진으로 출동로 확보를 위한 민‧관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고 가로막아 출동
[완주신문]케이워터기술이 지난 21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놀자 지역아동센터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펼쳤다. 케이워터기술은 이날 취약계층 및 돌봄 대상인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비상구 유도등, LED 교체공사 등을 시행했다. 이날 추진된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 5월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협약의 일환이다. 케이워터기술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서 국가 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 발전 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이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고성민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청소년 성취 포상제 탐험활동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만 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공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상 단계별로 금장과 은장, 동장 등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4가지 포상활동을 정해진 일정기간 이상 활동하면서 각 영역별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국제적인 포상을 받는다. 4가지 포상활동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물안골, 2일차 이효석백리길, 3일차 의풍포, 4일차 갈정지길 트래킹 및 트리클라이밍, 하강레포츠, 암벽등반 등을 진행하며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텐트에서 숙영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고군은 이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의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완주에 성공해 은장 포상을 받게 됐다. 고군은 “이번 탐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자기개발과 신체단련, 봉사 등에 대한 행사취지를 생각하면서 경쟁심을 버리고
[완주신문]완주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대상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 예방, 보충 식품 활용의 건강 레시피 전달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현재 170여 가구에 가정방문,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온라인 소통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와 자가 학습을 위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한 SNS 활용 무더위 타파 건강 식생활 실천 이벤트를 진행, 선착순 참여자에 선물을 증정해 영양플러스 사업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등 각종 질병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발굴해 영양 밀도가 높은 신선한 식품을 최장 1년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범주별로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21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25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품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행된 것으로 꾸러미는 냉감패드, 휴대용 선풍기, 보냉 텀블러, 쿨러백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의회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를 격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이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우리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기를 했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청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 선수의 출전 경험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자 하는 힘찬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선수를 포함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오는 9월에 국외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및 학교 주변의 금연구역이 신설·확대돼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행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규정된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이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완주군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스티커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완주군 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최소화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