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동상면 송전탑백지화위원회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일 동상면사무소에 4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권요안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원,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도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지역갈등 부추기고 주민 희생만 강요하는 송전선로를 전면 재검토하라”며, “충분한 사업검토와 주민 동의 없이 국책사업이라는 명분만 내세워 청정지역에 철탑을 세우고 초고압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를 쓰는 곳에서 생산하자는 분산에너지의 중심인 풍력발전마저 수도권 송전 대열에 합류해 동상면에 철탑을 박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성토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4개월 동안 다섯차례 회의만으로 과반수 찬성 방식으로 최적 경과대역에 동상면이 포함시켰다. 위원회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매우 부실하고 불공정한 결론”이라며,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력적인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송전선로 지중화 ▲입지선정위 회의록 공개 ▲새만금산단 기업 이전 등도 촉구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과 절차를 밟고 있는 전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일 삼례터미널과 삼례시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대비 안전문화운동 활동의 일환으로 민간예찰단, 재난안전과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위해 요소 신고 리플릿을 홍보하고 배부했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를 신고하면 내용 접수 후 담당기관에 신고 내용 전달되고, 담당자가 신고 현장을 살펴 처리 내용을 7일 내 답변하게 된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소방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배형곤 재난안전과장은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쉽고 빠르게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청 열린민원과에서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행해지는 2차 피해를 막기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제지, 중재 시도, 녹음·녹화 실시(웨어러블 캠), 비상벨 신고,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13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자체 실시해 민원인들이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 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홍성삼 열린민원과장은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민원환경이 우선적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완주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 및 지속적인 모의훈련 실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주시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인 ㈜솔라파크에너지가 지난 2일 봉동읍에 125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80여 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근성 대표를 비롯해 전달식의 가교역할을 심부건 완주군의원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매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참치세트, 마스크, 백미,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받은 생필품은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봉동희망나눔가게 이용 대상자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함께해주신 윤근성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체감도 높은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라파크에너지는 태양광발전사업, 그린주택사업, 전기공사업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완주신문]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5일부터 조화영 작가의 ‘문門(THINKING)’ 전시를 연다. 문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문을 통해 문밖의 여러 가지의 공간과 시간을 나타낸다. 서양화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같은 문이지만 문밖의 각 가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최영미 시인의 <내 속의 가을> 중 ‘창가에 서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 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에서는 문이 여러 가지 시간과 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곧 다가올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10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16일, 17일 휴관)는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인 ‘추석옵소!’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문화예술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완주의 아동정책을 알리는 ‘아동친화도시 체험단’을 운영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1박 2일의 일정으로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체험단은 완주군의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 돌봄 공간, 사업 등을 소개하고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탐방하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체험단 가족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정책을 소개받고 아동옴브즈퍼슨사무소, 청소년 기관 ‘고래’, 숟가락 공동육아 등을 현장 탐방하고, 용진 두억마을 한옥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박영미씨는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에 놀랐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완주로 이주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완주군의 아동친화 사례와 돌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완주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체육회가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완주군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체육회는 최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출정식을 열었고, 이 자리에는 종목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각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선수단은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역대 최다인 36개 종목, 7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부상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선수와 임원 여러분 모두가 완주군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접 운영하는 완주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완주산 농·축·특산물 및 가공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 판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하는 참기름·들기름 세트, 도라지청, 김부각, 떡갈비, 생강청, 설렁탕, 밀키트, 곶감, 샤인머스캣 등 인기있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판매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추석 할인행사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완주몰은 오픈 기념 혜택인 △신규 회원가입 시 포인트 지급 △친구 추천 포인트 지급 △인기 제품 가격 할인행사 △구매왕 총 60만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몰 오픈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 명절을 기념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완주의 우수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소비자분들이 완주몰을 통해 완주산 상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한의사회가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에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완주군 한의사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완주에 쌀 300kg 전달해 왔다. 완주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기율 한의사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총 54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 피해 313717천원이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26%, 야외 30%, 공장·창고 4% 순으로 나타났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2%로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서는 9월 18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노유자시설, 주거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관서장 화재 취약 대상 현장 확인 지도점검 ▲ 다중이용시설(판매·운수·영화관·찜질방 등) 불시 화재 안전 조사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 예방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두표 서장은 "이번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지역 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기 취
[완주신문]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이 설명회를 열고, 다문화가정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완주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다문화가정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가족의 7세(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 가정에게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금의 올바른 사용 방법, 사용처, 사용기간 등을 안내했다. 또한, 부모역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과목에서 학습이 부진해 교육비 부담이 있었다”며,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부담이 많이 줄어 아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