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이 만경강에 희망과 화합의 꽃씨를 뿌렸다. 21일 삼례읍은 하리교 인근 만경강 친수구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만경강 희망의 꽃씨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민간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삼례읍 인구 2만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한 것으로 유희태 완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여했다. 만경강 둔치 2개소, 약 6만7000㎡에 코스모스, 금계국, 수레국화 꽃씨를 뿌렸으며 드론으로도 함께 파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삼례읍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수조화농약사 등 5개 단체에서 약 550만원 상당의 꽃씨를 기증하고, 삼례중학교총동문회에서도 행사진행을 위한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삼례읍이 하나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수도필터 교체를 지원한다. 20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의 수도필터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마을상수도를 쓰는 화산면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고안해 선정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가정방문해 수도 필터를 분기별로 교체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소재한 향뚝짬뽕(대표 김진구)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했다. 지난 18일 향뚝짬뽕은 관내 경로당 이용어르신,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관리하는 어르신, 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등 10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오늘은 짜장면Day’ 행사를 열었다. 향뚝짬뽕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구 대표는 2021년부터 매월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1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잔치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식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진구 향뚝짬뽕 대표는 “고향으로 이사 온 뒤 지역에 계신 어려운 분들을 있는 힘껏 돕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삼삼오오 오셔서 정성껏 만든 짜장면도 드시고 외출도 하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회원, 각 마을이장, 부녀회장, 생활지원사 20여명이 어르신들의 이동교통봉사와 배식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휴무일에
[완주신문]상관면에 봄 내음 가득한 딸기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18일 상관면은 완연한 딸기(대표 이완연, 봉동읍), 정주리 딸기(대표 정병환, 비봉면), 민규네 딸기(대표 임민규, 삼례읍) 3개 농가가 매년 딸기를 후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농가가 후원한 딸기 1kg 98박스로 상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사례관리대상자,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해마다 후원해주고 있는 딸기 농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상관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들이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 기관,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에 있는 이서청소년문화의집 동네방네해피투게더 로컬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더(The) 나눔’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들이 반찬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사회 나눔 요리활동의 일환으로 밑반찬 동그랑땡, 김치전, 장조림, 잔멸치견과류 조림을 만들어 파출소 및 혁신119안전센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지역민들에게 밑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배달 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이서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원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성을 기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21회 소양면민의 날 행사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희태 군수와 서남용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수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지역주민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소양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 행사, 면민 한마음 민속경기,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래 추진위원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임진왜란 육상의 한산대첩인 웅치전투의 호국정신’으로 자긍심을 고취하였으며, 신규환 노인회장을 포함해 지역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총 20여명의 주민들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면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와플, 솜사탕, 팝콘 등 먹거리와 한지체험, 수지침, 네일아트, 건강체크 부스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래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추진위, 체육회 등 모든 분들께 감
[완주신문]삼례중학교 총동문회가 15일 삼례중학교 강당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과 함께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제1회 삼례중 총동문회 창립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박일관 교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16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유창희 총동문회장은 “8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총동문회의 창립 100년을 바라보고, 지역사회와 동문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주신문]원불교 삼례교당에서 지난 16일 “삼례지역 쓰레기 주으면서 걷자”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례역부터 시작된 이날 활동은 문화촌, 문화거리파출소, 삼례수도산공원, 비비낙안기차마을까지 이어졌다. 삼례교당은 오는 28일에도 ‘108전 째 원불교 열린날’과 ‘삼례원광어린이집 공동생일’을 기념하는 ‘환·생·은’ 기도를 마친 뒤 은혜나눔 일환으로 ‘108개의 콩나물 봉투 나눔과 대각떡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구이저수지를 품고 있는 완주군 원두현마을이 자체적으로 ‘왕벚꽃잔치’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14일 구이면은 구이면 원두현 마을 주민들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왕벚꽃잔치’를 열어 국수와 파전 등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인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번째를 맞은 왕벚꽃잔치는 코로나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마을 자체 행사이다. 행사 초창기부터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구이면 관내 모든 마을에 떡국 떡을 배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고 있다. 최만열 이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재관, 노문우)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2023 사랑 가득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조리가 어려운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독거장애인 등 소외계층 15가구에 위원들이 월 2회 격주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다.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확인과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경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이애희)가 착한가게‧착한가정 발굴에 나섰다. 지난 7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 착한가정은 매월 2만 원 이상의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 체결을 통해 통합관리 운영된다. 이 기부금은 공적급여나 민간자원 연계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긴급한 의료비·난방비, 체납된 주거비와 공과금, 주거환경 개선이나 기타 물품 등 발굴된 자원을 활용해 해결 할 계획이다. 주민들 또한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간접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소병오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나눔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상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