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율동아리 ‘환경이 갑이다’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개인부문, 동아리부문 등 우수한 활동을 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이 주어졌다. ‘환경이 갑이다’는 지난해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단체부문과 지도자상에 이어 올해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동아리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서지역 내 또래 청소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활동,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벽화그리기, 환경포스터 만들기,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법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완주신문]완주서예동호회가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제3회 완주군 서예 동호회 '동행' 전시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서예의 아름다움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삼례 ‘삼묵회’, 봉동 ‘정필회’, 봉동 둔산 ‘먹글모임’, 용진 ‘묵지회’, 상관 ‘향묵회’, 구이 ‘모악담묵회’, 고산 ‘서예반’, 비봉 ‘봉황서예교실’, 고산향교 ‘연묵회’ 등 9개 동호회가 참여해 104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완주군 서예 동호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참여 동호인 수가 증가하면서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 완주·전주대대, 예비군지휘관, 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20일 고산 119안전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여성예비군소대원은 양념소를 만들었고 행사 당일에는 관계자들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배추 200여포기를 버무렸다. 정성을 다해 담은 김치는 취약계층 50여가구에 소대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참여 및 흥미 유도를 위해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봉동읍 ‘서두 정보화마을’에서 ‘2024년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생강의 유래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 레몬 생강청 만들기, 작물재배 현장탐방 등 농촌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농촌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농촌일자리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 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활동은 완주의 대표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청, 제빵 등 체험과 농가탐방 등이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일,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해 문해력 향상을 도모했다. 도전 골든벨을 통해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다양한 기초 지식과 한글의 결과와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권리 주장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해 자기주도적 삶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여자들은 도전 정신을 발휘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기초문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된 자기주도적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0일 행정복합타운 일원에 건립한 완주군산림조합의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완주군 용진읍 운곡4로 9)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38㎡ 규모의 현대식 복합건물로서 센터 내에는 숲카페, 임산물전시장, 산림체험관, 숲&산림정원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산림조합금융용진점이 첫 영업을 개시했다. SJ산림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2년에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와 군비, 사업주체인 완주군산림조합의 자비를 포함한 총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전국 최고의 임업자원을 갖춘 완주군의 임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경영지도를 통한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 권익향상, 산림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시설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 최초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에 소재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로컬푸드로 만든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서남용 완주군의원, 황정호 고용노농부 전주지청장, 최한식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장, 차덕현 민주노총전북지부장, 김정철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등 완주산업단지의 기업 및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직접 아침식사를 판매하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확보와 근로 여건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발의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완주군의회가 완주산단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신선한 완주의 로컬푸드로 만든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를 하루 200명분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취식 공간도 같이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청구한 ‘당산제 기도’ 보도에 대한 중재가 불성립됐다. 19일 언론중재위 전북중재부에서 조정이 이뤄졌다. 언중위원들은 유희태 군수의 정정청구에 대해 “해당 보도는 사실관계에 문제가 없다”며, “반론보도는 가능하나 정정보도 대상은 안된다”고 밝혔다. 최근 유희태 군수는 지난 10월 11일 보도된 ‘타종교 존중 발언 후 당산제서 “아멘”’이라는 기사를 두고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언론조정 신청서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는 당산제에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기독교식 축사를 했고, 인근에서 별도로 진행된 ‘신나는 예술버스’ 프로그램의 사회를 진행한 김미숙 봉동부읍장이 당산제 제례식 본 행사에서 찬송가를 부른 것처럼 보도했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기에 본지는 정정보도 요청을 거부했고, 이런 요청을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자유를 훼손하고 억압하는 행위로 규정해 유희태 군수의 부당한 권력남용에 끝까지 저항하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유희태 군수의 대리인으로 출석한 완주군청 최원석 공보팀장에 따르면 위 신청서는 최원석 팀장이 직접 작성했다. 하지만 최 팀
[완주신문]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가 19일 봉동지역아동센터에서 지방예산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전국예산감시네트워크 김형수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지방예산 운영원칙, 지방예산의 종류, 예산편성 흐름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완주보기에서 요청한 업무추진비 분석 교육도 실시됐으며, 업무추진비 분석 방법 및 과제 제시, 과제를 위한 정보공개청구 방법도 소개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의 업무추진비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우를 파는 한 식당에서 18명이 식사를 하고 40만원이 나왔는데, 1인당 2만2000원을 먹은 꼴이다. 이에 대해 교육 참석자들은 식사 참여 인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완주보기는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도지사 등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18일 봉동읍 둔산리 소재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을 방문해 로맨스스캠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로맨스스캠은 SNS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이성적관심을 가장해 피해자의 금품을 절취하는 사기다. 지난 7일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이가영 씨는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1000만원을 대출을 한다는 피해자의 말에 피싱범죄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했다. 신속히 도착한 둔산파출소 경찰관들이 휴대폰을 확인해 본 결과 로맨스스캠임을 인지하고 대상자를 설득시켜서 범죄를 예방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평소 새로운 범죄수법을 인지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이 속한 11월 동안 ‘긍정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없는 완주 만들기’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 19일 완주군은 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동 둔산공원과 병원 및 상가, 고산미소시장 등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법 등에 대해 안내하며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이달 동안 ‘아이 앞에서의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12일부터 완주군청 로비에서 시작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그림전시회를 시작으로 9개 홍보활동을 벌였다. 첫째로,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와 함께한 전시회는 어른들이 무심코 사용한 어른들의 말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된 상황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점이 전시됐다. 두번째는 대중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완주군을 누비는 부름부릉버스 35대를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