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오곡밥을 나눔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은 오곡밥과 김을 정성스레 준비해 총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행인력들은 오곡밥을 전달해 드리면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도 함께 나눴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고 마을의 풍요와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 11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동편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공동체 결속을 다졌다. 이날 축제는 농악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고고장구, 난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소원지 달기, 각종 민속놀이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적은 소원지와 대형 달집을 같이 불로 태우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잊혀져 가는 전통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 을사년 새해의 출발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운주·경천에 콩나물 80박스와 두부 40판 나눔 행사를 진행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11일 김덕연 회장은 운주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해 운주·경천 40개 마을로 전달됐다. 이날 김덕연 회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완주 청렴학당’ 운영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은 지난 7일 신규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첫걸음, 반부패‧청렴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도 청렴교육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완주 청렴학당에서는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등 전 직원 대상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신규 청렴시책으로 추진하는 신규직원 대상 청렴교육, 인허가 및 회계업무 담당자 등 부패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 품의유지 의무 등의 내용을 주로 교육해 공직자 청렴마인드를 함양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부패방지교육 이수 의무시간은 연 1회, 2시간 이상이지만 완주군은 청렴학당 운영으로 연 7회, 6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들의 독서 쉼터이자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육성에 적극 나선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공립작은도서관 9개소를 비롯해 아파트·교회 등에서 자체 운영 중인 사립작은도서관 13개소 등 총 22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작은도서관의 자립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교육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사서 파견·지원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공립작은도서관 대상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성과공유회 개최, 인센티브 지급으로 운영 내실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완주군 상관면의 ‘기찻길작은도서관’은 전북특자도 우수운영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완주군은 작은도서관 50개 육성을 목표로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립작은도서관의 예산 및 전문인력 부재 등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미등록 사립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우수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북큐레이션(주제별 도서추천 서비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가 202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11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방과후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다양한 창의·인성·진로 프로그램, 무료 급식 및 귀가 차량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주중체험활동으로 원예, 스포츠, 밴드,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 주말에는 테마별로 외부 체험이 이뤄진다. 교과학습에서는 논술, 스피치, 스피킹 영어, 창의 수학, 미술테라피 등이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집하며, 모든 교육비는 무료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방과후 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생 모집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KYWA형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YWA형 PBL사업이란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활동 과정에서 청소년이 핵심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청소년활동 모델이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주제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직접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자신들의 결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 감소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역할 분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논리적인 토론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내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강화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 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씩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하나로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인의 신청내용에 대한 자격을 검증한 후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신속히 확정하고 3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달 중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 내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금연아파트는 봉동 광신프로그레스, 혁신 에코르 3단지,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완주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 및 1차 아파트로 총 5개소다. 공동주택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아파트 주민 대상 금연 상담 및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도 운영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들이 겪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금연구역 이행실태 지도·점검, 직장 내 이동 금연클리닉, 미취학·취학아동 흡연예방 교육 등을 통해 관내 금연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금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소양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상경로당이 준공됐다. 7일 열린 경로당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소양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오상마을은 지난 2020년 마을이 분리되면서 경로당이 없어 빈집을 임대해 사랑방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건물이 좁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결정 후 지난 2022년 신축부지 매입등의 절차를 거쳐 17평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오상경로당은 거실 및 주방, 방 2개, 남녀 화장실을 갖췄다. 유완근 보검경로당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완주군과, 신축을 결정하고 멋진 경로당이 완공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이장님과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잘 활용해 경로회원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