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승강기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이달까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동영상 송출, 스티커 배포 등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모의 합동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주요 홍보활동은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내 모니터 활용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송출, 승강기 내・외부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배포 등이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승강기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올해로 10번째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연다. 그동안 완주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12년 연속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면서 올해 10번째의 축제를 열게 됐다. 2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무궁화 나누어주기, 그림대회, 체험행사, 보물찾기, 축하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200여본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방문객들 각 가정에서도 무궁화 꽃을 감상하며, 나라꽃에 대한 애정을 키워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될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 할 수 있다.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5시0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본격 운영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아동민원센터 조성, 매뉴얼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아동옴부즈퍼슨 등 전문가 배치 등을 완료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7월 28일에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지역단체장,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추진계획 및 광장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소는 아동권리침해 대응을 위한 홍보를 확대하고, 단계별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분야, 교육분야, 청소년활동분야 등 직능별, 대상별로 지역간담회를 추진해 의견수렴을 확대하는 한편, 아동옴부즈퍼슨 위원회할당제 운영 및 아동정책진단평가 등 5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아동친화도시에서 근무하는 아동옴부즈퍼슨을 초청해 완주에서 사무소 개소식 및 연찬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간 공동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옴부즈퍼슨사무
[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2일 완주군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5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산정 후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5일부터 24일까지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2년 6월 1일 기준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이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은 개별주택 가격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의견제출이 접수된 주택은 의견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희용)와 자율방범대(대장 송효종)가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 희망을 전했다. 1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주거환경 대상자는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 어르신으로 콘테이너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집 안팎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있고 위생 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 소양면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수납 정리를 했다. 또한 해충피해 방지를 위해 방역까지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두려웠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주변에서 이렇게나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 삶의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희용 위원장은 “하절기에는 취약계층이 위생에 취약해 어려운 상황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민선8기 핵심과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29일 완주군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스마트 그린 완주 만경강 아이디어 정책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책 공모전은 완주군민과 완주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환경 ▲문화・삶의 질 ▲관광・일자리 ▲미래형 행복도시 의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주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착안점을 도출해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사이트, 이메일,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동일 내용의 제안이 접수된 경우 먼저 접수된 것을 우선한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경제성 및 효율성, 군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실무심사위원회 1차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결과는 군 홈페이지 게제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1) 100만원, 우수(3) 50만원, 장려(5) 3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희수 완주군 기획감사실장은 “우수 아이디어는 내용을 구체화해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우수 제안자는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 아동보호팀에 지난해 2월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친부가 A아동을 때리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있다는 신고였고, 아동보호팀은 학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아동학대로 판단해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례관리에 들어갔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아동의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친부의 잘못된 훈육방법을 인지, 양육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양육방법을 알려줬다. 아동 안전점검과 상담 21회, 인권교육 2회 등도 진행했다. 그 결과 친부가 종전보다 많이 달라졌고 아동의 문제행동이 줄어들었다. 가족 간의 갈등도 해소되는 등 신고 이전보다 관계가 훨씬 좋아졌다. ‘아동학대 수준별 개입사정척도 점수’ 역시 신고 초기에는 5.85점에 달했으나 최종 0.65점으로 낮아졌다. 완주군청 아동보호팀은 지난 28일 군청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에서 ‘2022년 3차 아동학대 사례 종결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A아동 사례 등 총 12건의 사례를 종결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는 완주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팀장과 상담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아동학대 주 사례관리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서비스 제공 내역, 목표 달성 여부, 위험요소 감
[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 이한빛 선수가 전국을 제패했다. 29일 완주군은 제4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이한빛 선수가 금메달을 손세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한빛 선수는 자유형 65kg급에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손세련 선수는 자유형 53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선수단은 쉴 틈도 없이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하여 곧바로 훈련에 돌입하였다. 한순철 체육공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쉴 새 없이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요양병원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관내 요양병원 6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비접촉 면회공간 마련여부 ▲면회기준 준수여부 ▲소독의 정기적 실시여부 ▲백신접종현항 ▲종사자, 환자관리 ▲기본 방역 수칙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방역수칙 변경내용을 적극 홍보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접촉면회는 비접촉 대면 면회로 변경됐으며, 종사자주 1회 PCR검사는 돌파감염, 접종효과 감소 등을 고려해 4차 접종 후 3개월 미경과자, 확진 후 45일 이내인 자만 검사를 면제한다.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시만 허용하고 외부프로그램은 전면 금지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상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환경운동연합이 경천면 신흥계곡 상류에서 진행되는 공사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8일 전북환경연은 성명서를 통해 “공사 중지 명령에도 이를 막지 못해 완주군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경찰권을 발동해 공사 현장을 봉쇄하고 중장비를 퇴거한 후 철저한 현장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에 불응하면 업무 방해로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완주군은 원칙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신흥계곡 상류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이들에게 지난 19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이를 이행하지 않자 완주경찰서에 두 차례 고발했다. 완주군은 해당 공사에 대해 위법 행위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 완주군 관계자는 “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공사가 지속될 경우 추가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