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하면서 증상이 있을 때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확대했다. 5일 완주군 보건소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종전의 31곳에서 33곳으로 늘리고, 원스톱 진료기관도 10곳에서 21곳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신속한 치료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동네 병·의원을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전환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①호흡기환자 진료와 코로나19 진단검사 ②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③확진자 대면·비대면 진료 기능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이 중에서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중에서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의 경우 사전예약 후 진료 받을 수 있고 진단과 증상에 맞는 약처방도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담당약국도 기존 2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한 결
[완주신문]“어르신 여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완주군 동상면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5일 동상면은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일어날 사고를 대비한 혹서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폭염은 실온 35°C 이상으로 올라가면 시작 되는 것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특히나 폭염에 취약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교육에는 노인인력개발원의 박철호강사가 강단에 나서 여름철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안전사고사례를 안내하고 여름철 재해 대비방법을 안내했다. 여름철에 일어날 온열질환(열사병, 열경련, 일사병 등)의 예방을 위해선 수분보충과 충분한 휴식, 활동시간에 물수건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열의 흡수를 막는 밝은 옷 입기와 양산을 이용해 햇빛가리기도 좋은 방법이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까 걱정이 된다”며 “교육을 통해 혹서기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나라꽃 무궁화가 활짝 폈다. 현재 완주군에는 국내 최장의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을 비롯한 가로변과 무궁화동산에 식재한 나라꽃 무궁화 개화가 시작돼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무궁화꽃은 100일 동안 개화하며 7월에서 10월 초까지 단심계를 비롯해 배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무궁화는 여름에 피는 꽃으로, 꽃의 색깔로 품종을 구분하는데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새로 나온 가지의 잎 겨드랑이 쪽에 꽃봉오리를 맺으며 꽃의 수명은 대개 12-15시간정도로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 완주군은 무궁화 대표도시로 손꼽힌다. 무궁화동산 공모선정으로 자치단체 중 가장많은 무궁화동산을 조성해 보유(3개소 28천본 식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궁화전시관 운영, 전국 최초·최대 무궁화 테마식물원 조성(183종 보유), 무궁화 100리길 조성(15천본), 해외(일본, 중국) 무궁화선양활동 및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나라꽃 무궁화선양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변이의 재유행 우려가 커가고 있어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수칙 강화와 피서지의 방역 점검 강화에 적극 나섰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월 1,904명에서 6월에 449명으로 대폭 줄었으나 7월에 2,57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하루에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동량이 급증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초기에 치료제의 적극 투약을 권고하고, 보건소나 약국 등을 통해 치료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4차 접종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4차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과 50대, 50세 미만 중 면역 저하자와 기절질환자 중 18~49세 등 4만3000여명으로, 이 중에서 36.9%가 4차 접종을 한 상태이다. 완주군은 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 대한 건강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 1일부터 식사와 일부 프로그램 운영 제한을 권고하되,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의 자율과 책임을 부여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와 함께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펼쳤다. 4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양면 마을복지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홀로 사는 시각장애인 기초수급자 어르신이다. 해당 어르신은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도배, 장판의 교체와 전체적인 내부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양면은 내부 리모델링을 비롯해 및 집 안팎 청소로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더운데 많은 분들이 애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오희용 위원장은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위기에 처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지역의 어려움을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도, 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3일 완주군은 고산면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장비 현황 등 현장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에 취약한 사각지대 점검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현재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관리지역 17개소 중 위험지역 3개소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로 만일의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의 위험구역 출입 통제, 안전장비 사용 안내 등 물놀이를 포함하여 수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전 준비운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행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인구가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출범한 첫 달에만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힘입어 80개월 만에 월중 증가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밖으로 빠져나가는 전출보다 완주군으로 이주해온 전입이 크게 웃돌면서 지난달 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총 9만1,545명으로, 전월보다 무려 411명이나 급증했다. 이런 월중 증가는 전북 혁신도시 조성과 중앙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이서면 인구가 크게 늘어 완주군 전체 인구를 부풀렸던 2015년 11월(835명 증가) 이후 6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특히, 완주군 인구는 지난 5월(64명)과 6월(55명)에 이어 올 7월(411명)까지 ‘3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했는데, 이 또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내 전체 인구가 지난달에만 1,300여명이나 줄어드는 등 12개 시·군이 줄줄이 인구절벽의 핵태풍을 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김제(21명 증가)와 완주만 인구가 늘었고, 세 자릿수 증가는 완주군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완주군 인구가 급증한 것은 삼례읍 삼봉웰링시티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지역의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난 데다 민선
[완주신문]완주군이 승강기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이달까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동영상 송출, 스티커 배포 등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모의 합동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주요 홍보활동은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내 모니터 활용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송출, 승강기 내・외부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배포 등이다. 김형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적극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승강기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올해로 10번째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연다. 그동안 완주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12년 연속 무궁화 전국 축제 지역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면서 올해 10번째의 축제를 열게 됐다. 2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 무궁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무궁화 나누어주기, 그림대회, 체험행사, 보물찾기, 축하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라꽃 선양과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200여본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방문객들 각 가정에서도 무궁화 꽃을 감상하며, 나라꽃에 대한 애정을 키워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가 진행될 무궁화테마식물원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 할 수 있다.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5시0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본격 운영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아동민원센터 조성, 매뉴얼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아동옴부즈퍼슨 등 전문가 배치 등을 완료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운영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7월 28일에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지역단체장,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의견수렴 간담회를 열고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추진계획 및 광장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소는 아동권리침해 대응을 위한 홍보를 확대하고, 단계별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분야, 교육분야, 청소년활동분야 등 직능별, 대상별로 지역간담회를 추진해 의견수렴을 확대하는 한편, 아동옴부즈퍼슨 위원회할당제 운영 및 아동정책진단평가 등 5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아동친화도시에서 근무하는 아동옴부즈퍼슨을 초청해 완주에서 사무소 개소식 및 연찬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간 공동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옴부즈퍼슨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