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운곡지구 잔여세대가 분양된다. 30일 완주군은 완주군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인 완주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의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와 근린시설용지 잔여세대 22필지를 내달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기존에 분양 공고한 토지 중 미분양된 2필지와 추가분양분 20필지 등 총 22필지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15필지, 점포겸용 4필지), 근린시설용지 3필지이며, 이중 주거전용은 15필지 중 8필지는 최고층수 1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이다. 나머지 주거전용 7필지는 최고층수 2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또한 점포겸용 3필지는 최고층수 2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이며, 점포겸용 1필지는 최고 층고 4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2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근린시설용지 3필지는 최고층수 2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은 군 청사 주변에 총사업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개발면적 44만9천㎡ 규모의 복합행정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1990여 세대의 주택과 상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7일 고산면 지역의 한 장애인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남용 의장이 찾은 곳은 집중호우로 주택 입구의 석축이 무너진 현장으로 그곳에는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석축붕괴로 출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추가 붕괴의 위험까지 있어 완주한마음봉사단에서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완주한마음봉사단 소길영 회장외 회원 17여명이 함께했으며, 기존에 돌로 쌓여 있던 석축을 콘크리트 석축으로 교체했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불안한 석축을 지날 때마다 노심초사하던 노부부가 이제는 마음 놓고 집으로 들어 갈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봉사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소원섭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완주한마음봉사단 소길영 회장님과 회원께 깊은 감사를 전하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는 30일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을 현장 지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신세희 건설안전국장과 송완근 재난안전과장, 이정관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해당 부서 국·과장이 함께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결과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방류수 수질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법적 기준은 5.0㎎/ℓ이지만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운영 수질은 1.7㎎/ℓ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유기탄소량(TOC)과 물속의 불용성 부유물질(SS) 등도 법적 기준 이하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성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오늘 결과를 토대로 시설관리 부서와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설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해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후속 조치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달 17일부터 다다음달 14일까지 59일간 지역 내 86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개선을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시설물 안전관리, 개선에 군민들의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제사 음식 등 기름을 이용한 음식물 조리가 많을 것으로 보고 주방화재 주의 당부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도내 화재는 총 57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1), 재산피해 361만원이 발생했으며, 장소로는 주거시설 17건(29.8%), 원인은 부주의 25건(43.9%)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는 특성상 10여분 정도 가열하면 화재로 발전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하게 연소 확대가 된다. 또한 가열된 식용유는 인화점에 도달되면 쉽게 소화되지 않으며 인화점과 발화점의 차이가 크지 않아 불을 끄더라도 재발화되는 경향이 있다. 식용유 화재 시 물을 뿌리게 되면 가열된 기름과 만나 물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가 확산될 수 있다. 식용유 화재 대처법으로는 ▲불붙은 식용유에 배춧잎·상춧잎을 다량으로 넣어 식용유 온도를 낮추는 방법 ▲프라이팬 뚜껑을 닫아 공기를 차단 방법 등이 있으며 안전한 소화 방법은‘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시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주방화재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는 ▲벽과 후드ㆍ덕트의 기름때 제거 ▲가스레인지 등 화기 주변에 인화성
[완주신문]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위원장 오영택)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29일 화산면 주민자치위원 27명은 주요 도로와 인도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오영택 화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애향심을 발휘해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을 운영한다. 29일 완주군은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2522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완주군 홈페이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열람을 할 수 있으며, 토지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제출 사유 및 의견지가를 ‘의견서’에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종일 완주군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완주군 관내 농협 10개소가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에 백미 10kg 600포를 기탁했다. 29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혁 지부장, 이남록 농정지원단장, 김성필 부단장, 우정민 완주군청지점장을 비롯해 관내 조합장(유해광 소양농협조합장,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 정완철 용진농협조합장, 김종채 화산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송혁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백미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사랑의 쌀 나눔, 장학금 기탁 등 매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농장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유프로그램은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완주군민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적 안정 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양면 드림뜰힐링팜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치유프로그램은 ▲원예교육과 텃밭 가꾸기 ▲숲 체험 ▲동물매개치료 ▲생태놀이 등이며, 올 8월부터 적극 활용중이다. 군은 이 같은 치유프로그램으로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나만의 맞춤형 기억달력을 1대1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치유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치매환자 및 보호자는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치유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의 부양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인락(鳳東人樂) 만경강 걷기대회’가 27일 봉동읍에서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완주군이 신규 조성한 만경강 제1 임시주차장에서 시작해 만경강 8경 중 7경이자 봉동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곳이라는 뜻의 봉동인락(鳳東人樂) 상장기공원을 거쳐 왕복 6km를 걷는 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희태 군수는 “만경강 걷기대회를 통해 ‘민선 8기 주민과 함께 이루려는 ‘만경강의 기적’이 오늘 첫 발을 내디뎠다”며, “만경강을 생태와 문화관광지로 조성해 경제와 관광, 교통의 요충지이자 국내 초일류 도시로 자리매김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도전”이라며 “후대들에게 자랑스러운 완주,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장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도와주듯 만경강의 기적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협력할 때 이룰 수 있다”며 “군의회에서도 만경강의 기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요한 전북도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도
[완주신문]삼례농협이 26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학 조합장 및 임원, 조합원 등 삼례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도의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및 의원, 관내외 농축협 조합장, 농협전북지역본부 정재호 본부장, 전주완주시군지부 송혁 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외부인사 70여명이 함께하며 우리농산물 판매 확대를 염원했다.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에 위치한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는 동부지점과 연결돼 있어 금융업무를 처리함과 동시에 마트에서 농민들의 건강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삼례읍의 다양한 농가가 참여해 삼례읍민 및 삼봉지구 주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들과 가까운 만큼 빠른 소비층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신학 조합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 마진을 줄여서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삼례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가 발전하고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매장으로 신뢰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