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사계절 멋과 아름다음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일 군은 이날부터 28일까지 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완주관광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2022 완주의 재발견’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멋스러운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 느낌을 담은 감성여행사진 총 50점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절 자연경관 사진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총 240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30점이다. 만경강과 세심정, 웅치전적지, 모악산의 봄,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위봉폭포의 봄, 송광사 설경 등 완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외 20점은 인물과 주변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이다. 또한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일명 ‘완주의 인스타 성지’로 부상한 인기 포토존인 삼례문화예술촌, 오성한옥마을, 비비정, 대둔산삼선계단 등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우정여행스냅’ 작품들이 선보인다. 완주관광사진전시는 올해 용산역, 광주송정역,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전국 관광박람회장 15여 개소에서 전
[완주신문]구이면 모악산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주지인 대진스님이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구이면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20일 구이면은 기탁받은 후원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진스님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큰 성금을 기탁해주신 스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펴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올해 두 번의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기운을 발판삼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구석구석 살피는 구이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가족들과 함께 라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가족 20팀과 함께 위대한동행 7차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라탄 장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대한동행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 3세대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당 하나씩 제공되는 미니 트리에 라탄으로 만든 장식품을 꾸며 하나뿐인 나만의 트리를 만들었다. 연말을 맞아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가족들은 트리를 장식하며 평소 못한 가족 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게 힘들었었다”며 “이렇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오랫동안 간직할 예쁜 추억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가족들의 소통이 예전 같지 않은 요즘 사회에 소통이라는 따뜻함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대공감프로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4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온실용 피복재(필름)의 국산화 기틀을 마련하고, 20일 충남 부여에서 현장 적용 평가회를 열었다. 한겨울에도 다양한 채소를 생산, 유통할 수 있게 하는 비닐온실 농법의 핵심은 피복재(필름)에 있다. 최근에는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3배 비싸지만,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폴리올레핀(PO) 필름 활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폴리올레핀(PO) 필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다층(3층, 5층)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경우 우리나라 일부 업체에서 생산하고는 있지만, 생산 설비와 코팅액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 제조하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한국농업용 PO필름연구조합, 필름업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는 공동연구팀을 구성, 충남 당진에 5개의 압출기로 5층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원료와 기능성 첨가제 비율시험, 부착력 증진을 위한 표면 처리, 물방울 흘러내림이 우수한 단계별 코팅액 적용 등 필름
[완주신문]글로벌 종합 패션기업이자 상장업체인 코웰패션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09평) 부지에 2200억원을 투자한다. 이런 규모는 쿠팡이 같은 산단에 계획했다가 무산된 10만㎡(3만평)를 뛰어넘는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임종민 코웰패션(주) 대표,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는 19일 오후 군청에서 ‘코웰패션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코웰패션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500명의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는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이날 “제조와 유통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우량기업이 완주를 도약의 전진기지로 선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완주군이 ‘국내 물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만큼 관련 법령과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웰패션의 임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치는 친(親) 기업 분위기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는 지리적 이점 등 여러 점을 고려해 완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함께하고
[완주신문]봉사단체 백일홍 홍경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20일 삼례읍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 관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경희 회장은 “올 한해를 보내면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 석산 연장 허가에 대해 인근 마을주민들이 지난 15일에 이어 2차 집회를 개최했다. 20일 주민 20여명은 완주군청 앞에 모여 완주군에서 알려온 민원조정위원회 결과에 대해 반박했다. 완주군은 19일 국제재활원에서 장애시설 관계자와 인근 4개 마을 이장에게 민원조정위원회의 ‘허가 권고’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이날 집회를 열고 민간조정위가 밝힌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민간조정위가 주장한 ‘하천수·지하수·석면검사 특이사항 없음’에 대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발파 소음과 진동이 빠졌고, 최근 실시한 소음 기준치 불합격도 무시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석산 앞 푸른학교 소음 진동은 66db로 기준을 초과했다”며, “하지만 1회 발파 화약 조정과 소음 저감 방안 보완 지시가 전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연장허가 신청에 토석채취량과 면적 변동없음’에 대해 주민들은 “2014년 3차 신규로 14만4052㎡를 허가했다”며, “이는 1차의 4.5배, 2차의 40배에 육박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늘릴 면적이 없다는 사실도 모르고 이를 근거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완주군 공무원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완주신문]사회적협동조합시소에서 완주군에서 위탁을 받아 16일 군은 지역 내 틈새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용진읍 원주아파트 인근에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시소놀이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만6∼12세 초등학생이며, 방과후 돌봄, 숙제 지도, 학습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시소 이진호 이사장은 "시소놀이터가 지역사회 아동의 돌봄·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다양한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소득 기준에 상관 없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일하는 부모님의 자녀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소놀이터는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보다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돌봄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
[완주신문]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만들어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동지 팥죽은 귀신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먹거리가 부족한 겨울에 영양분이 풍부한 팥으로 양분을 보충하라는 선인들의 지혜도 담겨 있다. 농촌진흥청은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과 팥수프 만드는 방법과 팥의 건강 기능 성분을 소개했다. 팥죽의 팥은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 띠가 뚜렷한 것을 고른다. 팥을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끓이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물만 버린다. 다시 물을 붓고 팥이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삶는다. 이어 삶은 팥을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내고 내린 앙금에 팥 삶은 물을 부어 끓인다. 준비해 둔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여 익힌다. 새알심 반죽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수수를 넣으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팥죽이 완성되면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는다. 팥수프는 한 김 식힌 삶은 팥을 우유 1컵과 함께 곱게 갈아 냄비에 옮겨 담는다. 여기에 우유 1컵을 더 붓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가 되직해지면 접시에 옮겨 담는다. 따뜻한 팥 음식은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쉽게 피로해지는 우리 몸을 보호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9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 7개 분야 2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장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삶! 일! 쉼!’이라는 비전아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정책으로는 1단계 귀농귀촌 맛보기, 2단계 귀농귀촌 탐색, 3단계 귀농귀촌해 살기로 이어지는 ‘들락날락 완주에서 살아보기’, 정착 초기 소득지원을 위한 ‘귀농귀촌 인턴십’, ‘아이키우는 가족 안심정착 지원’, 매년 5000여명이 귀농귀촌하는 도내 1위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재능뱅크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또한, 동네작가 운영, 박람회, 상담홍보전,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홍보해 귀농귀촌 메카인 완주를 알리고 만족도 93%에 달하는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완주의 귀농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