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동상면이 새봄을 맞아 관내 환경정비와 식목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21일 동상면은 새마을부녀연합회,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동상면사무소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 대청소와 대아리 도로변에 나무를 식재했다. 참가자들은 관광객을 위해 주요관광지인 연석산 및 운장산 휴게소 화장실 청소를 추진하고, 계곡과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미관을 저해하는 곳을 중심으로 일제 대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내달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대아리 도로변 휴식공간에 철쭉 450본과 단풍나무2주와 산천마을 박종식씨가 기증한 느티나무 3주를 식재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앞으로도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동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와 손잡고 우석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22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남천현 우석대 총장, 김동주 국제교류원원장, 신연욱 글로벌교육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참여를 상시화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에서는 계절근로자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1차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 추천서를 발급해 외국인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인 유학생은 학업 또는 연구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참여기간을 정해 계절근로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에서는 연중 상시 외국인 계절근로를 효율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완주군은 농가와 계절근로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유학생도 외국인 계절근로에 참여,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를 상시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인력지원 협력 사업을 발굴해 인력난 해소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농촌 유입이 가능하도
[완주신문]완주군과 제9585부대가 주민행복과 지역안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9585부대는 지역주민과 유대를 돈독히 할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이나 천재지변 등 위기 때마다 군 장병을 투입해 최일선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실제로 제9585부대는 사흘 전 용진읍 간중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곧바로 120여 명의 군장병을 투입, 잔불 진화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서 작년 11월 말에도 화산면·운주면 일대에 산불이 발생, 진화와 재발화가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군 장병 100여명을 신속하게 투입해 최종 진화에 앞장섰다. 당시 완주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동원령을 내릴 정도로 급박한 국면이었지만 군 장병의 대거 투입에 힘입어 산불 발생 63시간 만에 진화할 수 있었다. 완주군은 위기 상황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 나서온 군부대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는 등 긴밀한 협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완주군과 제9585부대는 올 2월에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 문화‧예술‧체육의 교류와 함께 재난 상황 지원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손을 잡았다. 유희태
[완주신문]취약계층을 돕는 완주군 비봉면 빨래방이 주민들의 사랑 속에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지난 2월 운영을 시작한 비봉면 세답방은 대형 세탁물을 자가 처리하기가 어려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완주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굿네이버스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만들어졌다.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옆 창고를 리모델링해 설치되어 있는 빨래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자가 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담요, 이불, 대형 세탁물 등의 세탁을 돕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봉면 35개 마을별로 빨래방을 이용할 수 있는 요일을 정하고 지정된 요일에 마을별 이장과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빨래를 수거해오면 세탁과 건조 후 다시 배달까지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75가구의 210채 가량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을 타고 더욱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 21일 완주군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1대당 700만원씩 총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조항으로 2023년 말까지 기존 경유차의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오는 27일 09시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해 군청 6층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에서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완주군은 최근 양일간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서울 방배동 소재)에서 2023년 1차 완주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 귀농귀촌 선도도시 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 사례발표 및 1: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해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에서는 귀농인의 집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등 임시거주시설에서 살아볼 수 있는 ‘완주에서 살아보기’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2023년 2차 완주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는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새 학기를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유관기관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동읍 둔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활동에서는 유해환경과 약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봉동읍 둔산리 소재 봉서초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과 둔산리 번화가에서 마트, 편의점,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출입금지나 청소년 유해약물에 대한 유해표시 부착여부를 확인하고 관련규정을 안내했다. 또한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상 의무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해 유해환경과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완주신문]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경천면 화암사, 운주면 안심사를 차례로 방문해 봄철 화재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 사찰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전통 사찰인 화암사는 극락전(국보 제316호), 우화루(보물 제662호) 등 역사적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서 현존하는 국내 유일한 하앙식 건물로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날 박 서장은 사찰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취약 요인들에 의견을 교환했으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진압 대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덕규 서장은 “전통 사찰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커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자들께서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 당부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과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노지 스마트농업을 위한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과 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21일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과 LS엠트론은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 △노지 자율주행 농기계 적용을 위한 작물 시험연구 결과 공동 활용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LS엠트론은 농업용 트랙터를 제조해 세계 40여 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국제적 농기계 회사로 최근에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정밀 물관리, 병해충 예찰, 드론 방제 등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6가지 특허기술을 통합관제시스템에 하나로 묶어 민간 업체에 기술이전 한 사례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트랙터에 씨뿌림, 흙갈이,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부착기를 적용해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자율주행·작업 농기계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노동력은 절감하고 농작업 효율성은 증대해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 단계 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해 배, 복숭아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는 인공수분과 약제 방제 등 농작업의 기준이 된다.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마다 배와 복숭아의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한다. 분석 결과, 올해 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광역시 4월 3일, 전남 나주 4월 7일, 충남 천안 4월 18일경으로 평년보다 2∼9일 빠를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북 청도 4월 3일, 전북 전주 4월 9일, 강원 춘천 4월 21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10일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과일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지는데 발육이 빠른 꽃눈은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 때 피해를 보기 쉽다. 올해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기에 저온 피해에 더 꼼꼼히 대비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농가가 이상기상을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fruit.nihhs.go.kr →이상기상범위)’을 통해 앞으로 3일(예측), 과거 1주일 동안의 이상저온, 이상고온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기온 경고가 연속 2일 발생한다면 피해 확률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