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모니터링은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 제공기관의 사업컨설팅으로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 및 개선유도를 위한 활동이다.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선호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바우처카드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2019년도부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해 주간활동제공기관 2개소와 방과후활동 제공기관 2개소를 통해 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장애인개발원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완주군이 함께 점검에 나섰다. 기관을 직접 방문해 활동공간과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여부,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등을 살피고, 시설 및 서류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은 연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2023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반영해 사업이 적절하게 운영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활동서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3일 완주군의회에서 실시된 제273차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시(市) 승격 완화 특례 부여 건의안’을 발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건의문 제안이유를 통해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새로운 전북 시작’기반이 될 ‘전북특별자치도 설 등에 관한 특례법’의 제1현안으로 시승격에 대한 완화를 특례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 의장은 “완주군의 경우 전라북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고,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은 군이라는 이유로 조직을 확대할 수 없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 채용률이 전라북도에서 제일 많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서 의장은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업 단지 선정을 통해 완주군의 성장이 이미 예견되는 만큼, 완주군과 같이 지속적이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에 대한 시(市)승격이 빨라 진다면,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남용 의장이 발의한 건의문은 제273차 전라북도 시·군의장단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채택되어 국회와 전라북도 등에 전달될
[완주신문]올 9월부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공식화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도 법적근거 없이 단체장과 의장의 상호협약으로만 운영됐다. 법적 구속력이 없다 보니 자료제출 등 운영방식에 있어 갈등과 분란의 빌미가 되어 왔다. 또한 법적 당위성 및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 무용론까지 거론되기도 했었다. 이에 윤수봉 도의원은 지난 전북개발공사 서경석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도덕성 검증 비공개, 부동산 비리의혹 자료제출 거부, 의회의 청문결과 미반영 등 협약규정만으로는 의회 인사청문회의 한계가 명백하다고 판단해 작년 10월 ‘지방의회의 행정부 견제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를 대표발의해 지방자치법, 지방공기업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제47조의2를 신설해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며, 그 대상자로 부시장․부지사, 지방공기업 사장, 출자․출연 기관장 등이 해당된다. 해당사항은 올해 9월 22일부터 시행예정이다. 윤수봉 의원은 “지자체
[완주신문]완주군의 관광객 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훌쩍 넘어서는 등 ‘1천만 관광객 유치’ 시대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체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집계 기준을 토대로 지난해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32만503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23만5,316명) 수준을 돌파했다. 완주군의 관광객은 코로나19가 엄습했던 2020년에 133만2천명까지 뚝 떨어진 후 이듬해인 2021년에 153만8,660명으로 약간 회복됐으며, 작년에 급격히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3년 만에 2.0%(8만5,87명) 증가의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집계는 고산자연휴양림과 대둔산케이블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등 유료 13곳과 삼례문화예술촌, 대아수목원, 모악산도립공원 등 무료 3곳을 모두 합친 16개소의 관광객 수를 더한 것이다. 관광지별로는 모악산도립공원이 321만2,257명을 기록, 2019년 수준(279만1,998명)보다 42만 명 늘어났다.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도 같은 기간에 9만4605명에서 12만332명으로 2만5700여 명(27.2%)이 급증해 비상한
[완주신문]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타악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7시 30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완주군 문화가 있는 날 ‘BEAT OF SCHOOL’ 타악퍼포먼스 공연이 막을 올린다. ‘BEAT OF SCHOOL’ 공연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공연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별난 학생들과의 신나는 타악이야기이다. 창작길놀이, 코믹넌버벌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예술을 신명난 흥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가족공연으로 전체관람이며, 전석 무료로 진행다. 1인 4매까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도 축산시범사업으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시범을 추진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술시범사업은 암소 초음파 육질 진단과 유전체 분석으로 우량암소를 조기에 선발하는 사업으로 10농가가 참여한다. 주요 기술로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이 적용된다.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은 약 24개월령 암소 육질을 초음파로 진단해 얻은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정보와 외모 심사, 아비쪽(부계) 혈통정보 등을 종합해 고급육 생산에 유리한 암소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암소의 털뿌리(모근) 또는 혈액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으로 주요 경제형질에 대한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가지 기술을 모두 활용, 농가 단위 우량 암소 선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1차로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을 투입, 상위 능력 암소를 선발하고, 선발된 암소를 대상으로 2차 유전체를 분석해 최종적으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우량 암소를 선발하게 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부가 한우 수급 관리 대책 중 하나로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보유하는 것이 농가
[완주신문]완주군이 새 봄을 맞아 도시공원 경관 개선에 나선다. 23일 완주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도시공원 41개소다. 완주군에는 근린공원 12곳, 어린이공원 13곳, 소공원 12곳, 문화공원 1곳, 수변공원 3곳이 설치 돼 있으며, 각각의 특색에 따라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저수지를 품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지사울공원은 저류지 수초 제거사업, 수목보식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보안등과 가로등을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공원 내 수목정리와 예초·제초 작업, 병충해 방제도 실시된다. 이외에도 주거지역에 위치한 생활밀착 공원인 봉동 생강골공원, 삼례 수도산공원을 비롯해 전체 도시공원 41개소에 공원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해 환경을 정비한다. 군은 도시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시설물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삼례읍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딸기 축제에 참가한 이들이 평균 4만원 정도를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은 '완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에서 준비하고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마을신문 '삼례사람들'이 결과를 분석했다. 참석 이유는 '딸기를 사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딸기떡, 딸기케익 등 딸기 관련 체험이 인기였다. 축제에는 60대가 가장 많이 참석했고 50대, 4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연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례사람들 관계자는 방문자 분석 후 "이번 딸기 축제에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지난해 삼례예술촌 6만6934명, 술테마박물관 4만580명 방문과 비교해 단 2일만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횟수가 반복될수록 방문객이 감소하는 것은 전국 어디나 있는 먹을 것 축제가 반복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꾸준한 방문을 유도할 성인들의 체험행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보취득 경로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 기관, 마을, 현수막 홍보는 효과가 적었고 SNS 홍보 효과가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인스타 노출이 컸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정화 활동 및 만경강 사진 전시회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2일 완주군은 봉동읍 봉동교 아래 둔치에서 지역주민·유관단체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3월 22일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전하기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해 왔다. 완주군도 매년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부터 전면 취소했던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물 관리 중요성을 일깨우고, 물 관리 일원화 원년을 맞이하여 전북지역 젖줄인 만경강의 발원지가 있는 완주군에서 개최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국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환경 변화의 가속화와 물 관리 여건 변화에 대한 물 관리 방식에도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완주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도 이러한 취지를 살려,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물
[완주신문]완주군 주민들의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이서면 상개리의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서남용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권요안 도의원, 이장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짐했다. 완주군 최초의 건강생활지원센터인 이곳에서는 앞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교육,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 상담, 신체나이 측정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 비만과 신체활동, 절주, 영양, 금연, 심뇌혈관예방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면의 인구유입과 도시화로 민간 의료기관이 늘어나 이서보건지소의 기능전환을 통해 건립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55.72㎡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증진실과 통합관리실, 심폐소생술체험관, 영양사업실, 주민참여실, 지역사회연계실, 보건교육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