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3개 지구(읍내리, 남봉리, 서봉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초청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도 상반기 음식나눔행사를 진행한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식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권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음식나눔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을 열어주는 기회를 갖게돼 뿌듯하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따뜻하고 훈훈한 고산면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2일 경천면 가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나눔 행사는 전주연탄은행의 후원으로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식사 중에는 민요합창단의 민요공연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밴드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여름을 맞아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봉구 경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구이면 모악산 수왕사 약수터 시설개선을 완료해 등산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약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1일 완주군은 지난해 환경부 국비를 지원 받아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 모악산 수왕사 약수터 시설개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은 노후 물탱크 및 집수정 교체, 광촉매 살균장치와 석조(수각) 설치 등이다. 군은 개선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연 6회에 걸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에 게시해 등산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강신영 완주군 환경과장은 “이번 약수터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수질검사를 통해 등산객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예비군이 고산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던 중 70대 노모를 구했다. 28일 완주군 여성예비군은 최근 피서철을 맞아 고산천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3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아찔한 상황을 맞을 뻔한 70대 노모를 구한 일도 있었다. 정화활동을 하던 대원들이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70대 노모를 발견, 급히 119에 신고해 구조했다. 완주군 여성예비군은 “대원들이 다행히 노모를 바로 발견해 구할 수 있었다”며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이웃까지 구해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소셜굿즈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교류했다. 28일 완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협동조합 임직원, 조합원 및 완주군과 전라북도 중간지원조직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셜굿즈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실시한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협동조합 운영 사례발표, 협동조합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순정 소양의꿈을찾는사람들 협동조합 이사는 “오랫동안 지역주민들과 방과후 돌봄 공동체 활동 중 운영방식을 고민하다가 최근 협동조합을 구성하게 됐다”며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협동조합이 활성화되어 지역에 살아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지역경제가 갖춰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개인이나 지역의 문제를 마주하게 됐을 때, 서로가 연대해 협동조합의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해본다면, 완주군만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며 “수익모델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 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협동조합
[완주신문]완주군의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숲이 조성됐다. 27일 완주군은 비봉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시설 함께사는 집과 노인요양시설 빈첸시오의 집 2곳에 대해 나눔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복권기금지원으로 추진됐다. 완주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2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2곳에 방치된 공한지 4600㎡에 시설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색 나눔 숲을 조성했다. 나눔숲에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종과 자연이 주는 풍성함을 맛볼 수 있는 유실수를 식재했다. 또한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를 위한 산책로와 데크,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복지시설 나눔숲이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정서함양과 심신치유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해 시설 이용자의 정
[완주신문]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완주군 고산면 희망나눔가게에 양파 100망을 후원했다. 27일 고산면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시름을 덜어주고 소외이웃에게 힘을 주고자 양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산면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매년 생필품꾸러미, 장학금 후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양파 나눔으로 일석이조의 이웃사랑을 또 한번 실천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주는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양파 나눔으로 희망나눔가게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양파 생산농가에게도 희망을 선물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