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간선수로는 만경강 수계 상류의 물(대아댐, 경천저수지)을 고산 어우보(취입구)에서 취수해 63Km의 인공 도수로를 통하여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공급하는 수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만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은 상수도로 사용된다. 본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수탈의 물적 토대로 건설된 대간선수로의 역사성과 상징성 ▲대간선수로의 처음 건설과정과 개량 개선에 의해 변화된 현재의 모습 등 토목과 수리 측면에서의 탐구 ▲대간선수로의 기능과 역할, 특히 식량자급 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거대하고 체계화된 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대간선수로가 통과하거나 지나가는 인근의 도시와 마을들에 관한 이야기 ▲대간선수로의 창조적 미래, 문화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탐구 등을 전하려 한다.<편집자주> 대간선수로(Main lrrigation Canal)는 완주군 고산면 어우보에서 군산시 옥구저수지까지 이어지는 약58Km(제1도수로<어우보~후정리> 15Km + 대간선수로<후정리~어은리> 43Km) 길이의 대규모 농업용 수로다. 풍년농사를 위한 농업용수를 완주 익산 군산의 평야부 “농산업단지(논)”에 공급하는 일이 제일 큰 임
[완주신문]대간선수로는 만경강 수계 상류의 물(대아댐, 경천저수지)을 고산 어우보(취입구)에서 취수하여 63Km의 인공 도수로를 통하여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공급하는 수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만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은 상수도로 사용된다. 본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수탈의 물적 토대로 건설된 대간선수로의 역사성과 상징성 ▲대간선수로의 처음 건설과정과 개량 개선에 의해 변화된 현재의 모습 등 토목과 수리 측면에서의 탐구 ▲대간선수로의 기능과 역할, 특히 식량자급 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거대하고 체계화된 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대간선수로가 통과하거나 지나가는 인근의 도시와 마을들에 관한 이야기 ▲대간선수로의 창조적 미래, 문화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탐구 등을 전하려 한다.<편집자주> 전북 만경강 북쪽에는 전주 익산 군산을 아우르는 너른 평야가 있다. 전북평야나 호남평야로 불린다. 이곳에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한 완주 고산(어우보)과 군산 옥구(옥구저수지)를 잇는 63Km의 수로를 통칭 ‘대간선수로’라고 부른다. 올해 준공 100년을 맞이한 대간선 수로는 일제강점의 역사, 근대 농업의 역사를 증언하는 ‘근대농업유산’이라고 할
[완주신문]대간선수로는 만경강 수계 상류의 물(대아댐, 경천저수지)을 고산 어우보(취입구)에서 취수하여 63Km의 인공 도수로를 통하여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공급하는 수로로 주로 농업용수로 사용하지만 익산 신흥정수장에서 정수된 물은 상수도로 사용된다. 본지를 통해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수탈의 물적 토대로 건설된 대간선수로의 역사성과 상징성 ▲대간선수로의 처음 건설과정과 개량 개선에 의해 변화된 현재의 모습 등 토목과 수리 측면에서의 탐구 ▲대간선수로의 기능과 역할, 특히 식량자급 또는 풍년 농사를 위한 거대하고 체계화된 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 ▲대간선수로가 통과하거나 지나가는 인근의 도시와 마을들에 관한 이야기 ▲대간선수로의 창조적 미래, 문화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탐구 등을 전하려 한다.<편집자주> 대간선수로가 준공된 지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 대아저수지 등과 세트로 건설되었고, 1923년 6월 16일과 17일 사이토 총독 참석 하에 이리에서 성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쌀 80kg짜리 1500가마가 넘는 비용(1만7천원)이 소요되었고, 대아댐 축조를 맡은 합자회사 간조(間組)는 계약금액 34만원의 10%가 넘는 3만5천원을 상금으로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