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28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총 10회의 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과의 놀이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총 6명의 놀이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함께 놀이활동 전문가인 박성현 놀이작가, 윤혜진 놀이기획자가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활동보고 및 소감 나눔,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놀이활동가들을 양성해 지역 내 팝업놀이터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놀이터는 지역축제, 공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놀이 프로그램 형태로도 제공된다.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60여명과 함께 ‘지역학교 진학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교육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토크는 용진읍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사전 의견을 토대로 준비됐다. 행사는 타운홀 미팅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탁토론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원탁별 촉진자가 배치돼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다. 특히, 용진읍의 운곡지구는 도시와 농촌이 융합된 지역으로 증가하는 젊은 세대와 기존 주민 간의 조화를 통해 교육 및 돌봄 환경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연계 돌봄 중점 ▲교통시설 확충 ▲사교육 부담 없는 교육인프라 확충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완주신문]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 삼례파출소 등 총 15명이 참여해 11월29일 오전 8시부터 9시 출근 시간에 맞춰 완주군삼례읍시장 사거리, 롯데리아 사거리, 완주우체국사거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 했다. 또한 음주운전예방 현수막을 톨게이트사거리, 삼례시장사거리, 삼례종합터미널앞 등 개시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에는 각종 송년모임으로 인해 음주 운전의 유혹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는 시기로서 읍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회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며, “이번 음주운전 예방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삼례로타리클럽제48회장은 “음주운전을 방조하는 것도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노효환 삼례로타리클럽제52대회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 뿐 아니라 사고 상대방과 그 가족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본예산보다 778억원(9.47%)이 증가한 9000억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년 연속 대규모 국세수입 감소로 많은 지자체가 예산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완주군은 올해 결산추경안에 327억원, 내년도 본예산안에 778억원의 규모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는 완주군이 경기침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저성장의 경제 상황에도 완주군은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전년도 전국 군 단위 1위 인구 최다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인구증가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방세 체납징수 등으로 탄탄한 재정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43% 증가해 1091억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이 19.41% 증가한 4015억원이다. 완주군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124.66%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정부의 4대 투자 중점사업
[완주신문]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있는 ‘시나브로 치유길’에 포함된 완주군이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치유여행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나브로 치유길 완주 당일치기 버스여행’ 상품은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와 치유 농촌체험프로그램, 치유도시락 제공, 전북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관람으로 구성됐다. 지난 주말 진행된 여행 코스에서 참가자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온연히 느끼며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걸었다.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에서 출발해 3.3km를 걷는 코스다. 이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완주로컬식재료로 만들어진 알찬 도시락을 먹고 진피, 계피, 당귀, 박하 4종의 한약재료를 이용한 향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향주머니 만들기 또는 드림뜰힐링팜에서 동물 교감 체험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을 찾아 이건희 컬렉션 ‘선물’ 특별전시를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했다. 완주군 시나브로 치유길 여행상품은 당일형, 체류형으로 운영되며 키트 및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인 ‘시나브로 치유
[완주신문]완주군이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28일 완주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개정 사항 및 건축규제 완화 등 조례위임 사항을 적극 반영한 ‘완주군 계획 조례’를 공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허용 건폐율을 20%→40%로 완화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의 입지를 일부 허용 ▲계획관리지역에서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규제 완화하는 사항 등이다. 이병수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군 계획 조례 개정이 주민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규제는 유지하되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완주군약사회와 완주군여약사회로부터 ‘사랑의 이불’ 50개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이불베개 세트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높은 난방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 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여약사회는 “추운 날씨,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김정배)은 “점점 심해지는 추위로 인해 겨울나기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관이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완주군청에서 개최했다.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반위는 “조례 제정은 관 주도로 통합을 강행하는 것”이라며, “통반위는 김관영 전북특발자치도지사의 일관성 없는 일방적인 행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내용 또한 통합시의 자율적인 예산편성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급했기에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추진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언제까지 눈을 가린채 귀를 닫고 후안무치의 자세로 완주군민과 도민을 무시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반위는 “전북자치도의 소멸위기 해법을 찾으려는 고심은 없고 오로지 본인의 차기 지방선거 당선마을 위해 65만 전주시민의 표심만 잡으면 된다는 것인지, 10만 완주군민은 버려도 된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우리 완주군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날 통반위는 ▲완주군 자치권을 무시하는 통합 중단 ▲정치적 꼼수는 그문두고 완주군민 뜻을 따르라 ▲김관영 도지사는 극단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전북 상생발전에 힘써라 등을 요구했다.
[완주신문]지난 7월 26일 주민들이 막아섰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완주군에서 강연을 했다. 28일 아침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전북CEO 지식향연’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통합 주민투표로 완주군이 잃을 게 무엇이 있느냐”며, 통합 투표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김관영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을 강행하는 이유로 넉달전 완주군민들에게 방문을 거부당했다. 반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당시에 꽃다발까지 주며 김관영 지사를 환영해 현장에 있던 주민들에게 지탄받았다. 이번에도 유희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김관영 지사의 완주군 방문을 환영했다. 최근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 제정’까지 시도하며, 여전히 통합 추진을 강행 중이다. 이에 완주군의회는 지난 21일 김관영 도지사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관영 지사의 완주군 방문 강연을 주민들은 아니꼽게 바라보고 있다. 상관면에 거주하는 A씨는 “주민들이 완주군 방문을 거부한 도지사를 초청해서 강연까지 하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완주신문]운주농협에서 이사회 동의 없이 5억원어치 딸기가 매입돼 논란이다. 27일 운주농협 강한규 선임이사, 이훈구 이사, 이현주 이사에 따르면 이들은 올초 농협 집행부에게 농협에서 운영하는 냉장창고에 딸기를 보관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딸기를 보관하는 게 아니라 5억원 상당의 냉동딸기를 구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들은 이사회 승인 없이 해당 사업을 추진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냉동창고에 보관돼 있다는 딸기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농협은 지금까지 보관된 딸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사들의 주장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감사 2명에게 보관된 딸기를 보여줬고 관리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주농협은 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에 13억2700만원 한도에서 매취 사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운주농협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에는 과일 3억9600만원, 채소 2억7000만원 등 총 13억2700만원의 판매품통합전산 예산이 기재돼 있다. 하지만 일부 이사들은 “항간변경은 이사회 의결사안”이라며, “이사회 동의 없이 해당사업을 추진
[완주신문]완주경제센터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완주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제1회 완주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경제 6차 산업화 박람회로 ‘BUY! 완주!’ 슬로건 아래 완주형 페스타, 강소형 페스타, 축제형 페스타 부문으로 운영된다. 완주형 페스타는 문화, 교육, 서비스업 등의 부스가, 강소형 페스타는 의·식·주 분야별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부스가, 축제형 페스타는 완주 예술인·단체공연, 완주형 생활, 문화, 체험 등이 이뤄진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사고 완주에서 산다는 의미를 담아 완주의 의·식·주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플리마켓, 먹거리, 기업홍보, 완주 쇼룸, 체험, 캠핑&식음 등 다양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관내 기업에 취업한 외국인과 청년 구직자들의 고용 안정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취업자 롱 런 데이’를 운영하며 취업자 사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취업자 롱 런 데이’는 지난 5월부터 ‘동반 성장 JOB부킹’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구직자 및 청년을 관내 기업에 알선·취업 시키고 직장생활 적응 및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소정의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애로를 청취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10월 말 기준으로 ‘동반 성장 JOB부킹’ 사업은 목표 20명 대비 26명(외국인 7명, 청년 19명)이 관내 기업에 취업하며 130% 초과 달성했다. 현재는 24명이 재직하는 중으로 근속 유지율이 92%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로컬잡(JOB)센터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고자 정기적으로 유선 상담 및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등 취업자 중심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씨앤씨(주)에 지난 5월 입사한 결혼이민자 왕모 씨는 “새로운 직장에 의사 소통 및 직장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힘든 점을 들어주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강애진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외국인과 청년층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