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제20회 상관면민의 날’ 행사가 상관면생활체육공원에서 상관면 주민들과 내·외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5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 내빈과 향우,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상관면의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이 난타, 에어로빅, 라인댄스, 민요,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였으며, 이어 기념행사, 체육행사, 면민화합한마당잔치,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대항 민속경기(투호, 줄다리기, 고리걸기, 제기차기)는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한마당잔치에서는 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