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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공동육아나눔터 새 단장

신한금융그룹 공모사업 선정

[완주신문]완주군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인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한 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독립된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또한,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정보 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됐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 단장하게 됐다”며, “돌봄 울타리를 결합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부모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아정보, 교육 등 지역네트워크를 더욱 향상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진공동육아나눔터, 삼봉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