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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김치 700포기 담아 소외계층 전달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간 부녀회원 5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24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은경 연합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700포기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등 관내 174가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꼼꼼히 챙기고,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은경 연합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행사에 솔선하고 있다.